왜 우리는 소문에 민감하게 반응할까?
소문을 통해 본 우리사회 단면과 생각해 봐야할 것들
by
정석완
Jul 24. 2019
불확실한 정보와 그러한 정보를 친분을 가진 지인을 통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전파하는 행위는 선의의 피해를 낳게 된다.
그리고 그 피해자의 당사자는 심리적. 사회적 피해를 받게 된다.
이렇게 다수의 의해 소수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것이 바로 소위 '소문'이라고도 하고 '카더라 통신'이라 불리는 것들이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서는 이러한 전파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그들의 한번이 무비판적 수용과 도덕적 책임을 지지 않는 전달행위는 결국 자신 또한 그 대상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하게 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안에서 보여지고 판단되며 , 판단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옳은 판단인가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최근에 뉴스에 많이 나오는 '모욕죄, 명예훼손죄'의 관한 내용이 많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소문은 때론 집단 안에 개개인을 연결해 주는 끈으로서 이용되고 때문에 우리는 소문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왜냐하면 그 소문의 진위보다는 그 소문의 공유를 통해 연대감을 중요시 하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이렇게 집단에서의 연대를 중요시 하는 것일까? 이는 개인의 가치가 중요시 되는 듯 보이나 이는 역으로 개인의 소멸을 가속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인의 소멸 현상은 분열과 방조.방임을 가져오게 된다.
지금까지 소문이 가지는 의미, 그리고 그 소문을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해 의견을 널어 놓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문의 대한 옳은 판단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의 한번의 전파가 누군가에겐 회복되기 힘든 피해를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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