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루파고 Jun 16. 2024

젠슨 황의 “지적 정직성”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가치가 있는데 위험을 감수하는 관용과 실패로부터 배우는 능력이다. 이 둘은 지적 정직함을 기반으로 한다. 지적 정직함이란 실수를 숨긴 채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잘못 투입하는 대신, 필요하다면 솔직하게 실패를 인정하고 방향을 수정하는 태도를 뜻한다.”


젠슨 황의 말이란다.

지금은 분해되어 각기 다른 브런치북에 솎아 넣었지만 [실패전문가]라는 타이틀로 엮은 책이 있었다.

난 그동안 살아오며 겪었던 실패를 꺼내 일일이 원인을 찾아내 글로 옮겼다.

난 젠슨 황의 지론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이미 심히 고민했던 부분을 그로 인해 다시 꺼내 올린 거다.

내 실수를 인정하지 못하는 자에게 발전이란 있을 수 없다.

지금도 나를 다그친다.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거나 자만하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결국 하나에 수렴한다.

초심! 그뿐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그릇의 종류와 내용물의 조합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