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적인 이야기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돈을 버는 것하고, 돈을 관리 및 지배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차원이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돈을 유용하게 관리하면서 이 돈을 지배하게 되었을 때 부자가 되는 것이지, 단순 많이 버는 것은 절대로 부자가 되지 않는다.
돈 적당히만 벌어도 먹고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불편한 것이 없다.
하지만 현재의 상태에 유지하고자 한다면 점점 자신이 가진 것이 줄어들게 되고 불편하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자본주의 시대에 돈을 잘 벌고 현실적으로 잘 살아갈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Ⅰ. 자산과 부채
우리는 살면서 놓치는 것이 있다. 필자가 일을 하면서 부자들도 많이 만나 봤고, 가난한 사람도 많이 만나 보았을 때 진정한 부자들은 이렇게 자산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그냥 내 돈으로 무언가 사려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부자들은 내가 이 물건을 사더라도 나중에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 고민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그냥 산다.
현명한 사람들은 돈을 쓰면서도 돈을 벌어들인다.
현명하지 못한 사람들은 돈을 쓰고 돈을 못 벌어들인다.
현명한 사람들은 미래의 가치를 보면서 사들인다.
현명하지 못한 사람들은 현재의 가치만 보고 산다.
현명한 사람들은 부자가 된다.
현명하지 못한 사람들은 가난하게 된다.
Ⅱ. 돈과 시간의 상대성 이론
삶 = 돈 X 시간
아무리 오래 살더라도 가난하게 살면 고통이고
아무리 돈이 많더라도 내일 당장 죽으면 부질없다.
돈과 시간의 균형이 인생에서의 조화를 만들어 낸다.
우리가 가진 시간과 돈을 이용하여 그 균형을 만들어 내야 한다.
현재 필자는 여러 부자들을 만나고, 만날 수 없으면 책을 읽고 유튜브를 본다.
크게 느낀 차이는 저렇다. 필자도 물론 명품을 좋아하고, 사고 싶은 물건들이 굉장히 많다.
33살 나이를 먹으면서 과거 20대 때는 버는 족족 술 먹고, 놀러 다니면서 돈 쓰기 바쁘다.
그렇게 20대 때 모은 돈 하나 없었다.
필자는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과거 노동자였을 때 하루 한 병 이상씩은 꼭 마셨다.
술 없으면 못 살 정도로 알코올 중독자 정도였다. 지금도 가끔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절제하는 편이다.
당시에는 그렇게 살아도 아무 문제가 될 거라 생각하지 않다고, 현실을 깨닫고,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다.
Ⅲ. 돈과 시간의 상대성 이론
사람들이 지금 돈에 집중하는 것은 두 가지이다.
돈을 어떻게 많이 벌까? 돈을 어떻게 쓸까?
물론 이 부분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는 좀 어렵다. 왜냐하면 돈을 어떻게 더 많이 벌 수 있을까?라는 부분은 우리가 벌어 가는 과정 약 30년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럼 돈을 많이 벌어도 소비가 높아지다 보니 관리가 안 되어 먹고살기 힘들다고 자연스럽게 얘기가 나온다.
그럼 우리가 돈을 버는 30년이란 시간이 지나 노후에 시간이 다가온다면, 그때는 돈을 전혀 벌어들이고 있지 않는 시간인데, 그때는 어떻게 되는 건가?
아무것도 남는 게 없지 않은가? 방금 보셨다시피 국민연금에 의존할 수 없는 노릇이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준비하지 않게 된다면 100세 시대 가난하며, 고통스럽게 지낼 것이다.
지금 당장 돈을 많이 벌고 안 벌고는 정말 중요한 사항이겠지만, 이걸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자산을 만들고 못 만들고의 차이로 미래가 결정된다.
그래서 우리가 가져야 할 생각은 현재라는 시간에 살고 있으면서 소득이 만든 적든 어떻게든 자산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
Ⅳ. 투자의 개념
자본주의 실상은 결국 피라미드 구조이다. 처음 사회에 들어와 먹고살려고 생존을 위해 막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이 사원으로 들어와서 생존을 한다.
본인은 당연하게도 생존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지만, 객관적인 관점으로 보게 된다면 사원은 그 위에 있는 대리 혹은 과장을 위해서 일을 대신하는 것이고, 대리나 과장은 그 위에 있는 차장 혹은 부장을 위해 일을 대신하는 것이고 차장과 부장은 위에 임원진들을 위해 대신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임원진들은 회사의 대표를 위해 대신 일을 하는 꼴이 된다.
모든 회사들은 이런 피라미드 구조 안에서 각자 본인마다 생존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겠지만, 실상은 누군가를 위해 대신해서 일을 하는 셈이다.
이렇게 대표인 나는 나 대신 일을 할 사람들을 찾아내고 성장시키면서 돈을 더 많이 벌게 된다.
과거 군대 전역하고 20대 중반 때 돈을 벌기 위해서 조선소에 근무한 적이 있었다.
그때 당시 6시 퇴근에 하루 일당 10만 원 정도였으며 저녁 먹고 3시간 더 잔업을 하면 15만 원을 주었고 24시간 철야 근무를 하면 30만 원 일당이 나왔었다.
그럼 여기서 누가 돈을 제일 이득을 많이 보았을까?
당연히 대표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가? 사실은 대표도 누군가를 대신해서 이런 시스템을 만들고 회사의 규모를 키운 것이다.
그럼 대표는 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만든 것인가? 투자자들.
처음에 대표가 사업을 시작하려 필요한 자금음 구하기 위해 투자한 투자자들을 위해 이렇게 일을 한 것이다.
각각 투자한 금액의 액수마다 다르겠지만, 초기에 이 회사 자금에 대부분을 투자한 사람들은 어마어마한 이득을 벌여들였을 것이다.
근로자들 중 생각 있는 사람들은 사장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장도 결국 이 회사에 투자한 투자자들을 위해 일하는 꼴이다.
피라미드 위에 이 피라미드를 지배하는 하늘 같은 것이 바로 투자자다.
결국 이 모든 구조는 처음 이 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끔 도와준 투자자들을 위해 일을 하고 회사가 성장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회사가 성장하면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사람은 투자자이기 때문이다.
투자자는 회사가 성장하고 그 가치가 점점 커지면 커질수록 초기에 투자한 금액에 10배, 100배 이상이 수익을 벌어들이는 와중에 회사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을 배당으로 또 벌어들인다.
결국 이 회사의 성장은 이 투자자들을 위해 성장하는 것이고 모두들 대표를 위해 회사를 위해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회사 위에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다.
[ 글을 마치며 ]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서 크게 3가지는 다시 한번 나만의 시선을 다시 정리를 해보고 싶었다.
첫 번째는 돈과 시간의 밸런스를 맞춰나가는 것이 삶이라는 것이다.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각자의 인생에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다는 것이다.
그런 시간을 모두 경제적인 활동에만 집중하게 된다면 삶은 행복해지지 않게 된다.
그리고 시간을 어떻게 투입하는가에 따라서 경제적인 보상이 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과 노동을 교환해서 경제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숙련하게 된다던지 재능이 겹쳐지게 되면서 더 높은 경제적인 보상을 받게 되지만 이는 일시적일 뿐 무한하게 증가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결국 이 때문에 우리는 유한한 시간을 노동으로 치환해서 돈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유한한 시간을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해서 경제적인 부를 획득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투자자의 포지션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자본주의 사회는 간단하게 설명해 보면 자본을 굴려서 이윤을 추구하는 경제체제라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본이 주가 되는 사회로 자본가들이 개인의 이윤추구를 하는 것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이다.
그럼 자본주의에서 주가 되는 자본은 무엇을 의미할까?
자본은 투자를 목적으로 생산에 투입되는 돈, 재화, 노동 등을 말한다.
이 때문에 사회는 투자를 목적으로 생산에 투입되는 것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것이고 이런 사회의 근간에는 더 많은 투자자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게 있게 된다.
하지만 투자자의 포지션은 매우 위험하다. 100% 절대적인 수익을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원금을 잃게 될 수도 있고 생각했던 만큼의 수익이 만들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투자자로서의 포지션을 구축하지 않으면 결국 우리는 유한한 시간을 모두 경제적인 보상을 위해서만 사용하게 되어 삶의 질이 만족스럽지 않게 될 수 있다.
그러니 위험하더라도 투자자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그럼 어떤 투자자가 되어야 할까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투자를 하는 목적은 매우 간단하다. 자본을 투입해서 최대한의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A라는 곳에 100만 원을 투입하게 되면 10%의 이윤을 추구할 수 있다.
이 경우 10만 원이라는 보상이 주어지지만 B라는 곳에 100만 원을 투입하게 되면 100%이 이윤이 발생될 수 있고 100만 원이 보상으로 주어지게 된다.
이를 고려해 볼 때 우리는 B라는 곳에 상대적으로 좀 더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고 스스로 리스크를 판단하고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도 이런 것들에 대해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배우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배우기 쉬운 시절이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인터넷을 통해서 유명한 사람들의 의견을 취사선택해서 검색할 수도 있고 배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투자자로서의 삶을 선택하지 않으면 영영 시간과 돈으로 이루어지는 삶의 풍요로움이 채워지지 못할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반드시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하자.
참고 도서 : 돈의 지배 ( 이상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