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만 걱정도 한다
지난 10월 29일 출판사 대표에게서 카톡이 왔다.
퇴근 후 통화를 한다.
나 : 이 박사님, 2쇄 찍지 않아도 됩니다. 안 팔리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요. 손해 입히기 싫습니다.
대표 : 꾸준하게 나갑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나 : 그러면 몇 부나 찍으려고요?
대표 : 우선 1,000부를 인쇄합니다.
나 : 좋기도 하지만 걱정도 됩니다.
대표 : 혹시 고치고 싶은 곳이 있으면 보내주세요.
나 : 알겠습니다. 영어식 발음과 미국식 발음으로 같은 이름이 다르게 나온 곳을 표시해서 보낼께요
P.S. 비슷한 시기에 출판된 책들과 판매량을 비교해 본다.
출간 이후 학교도서관저널 9월 청소년 추천도서, 한국남부발전 추천도서, 대전일보 인터뷰, TBN 대전 교통방송 인터뷰, 한국교육신문(원고 발송) 기사에 노출된 덕분인가? 서평을 써 주신 분들 덕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