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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현 Nov 14. 2024

감사일기

20241114 목

# 새벽 5시에 일찍이 눈이 깼다.

오늘은 내 양력 생일인데, 수능이기도 하고

나도 그 해에 수능을 생일에 봤다.

생일 선물로 좋아하는 책을 받았었다

물론 수능은 말아먹었지만,

하고 싶은 일을 여전히 하고 있다.

그래서 감사하고도 감사하다.



#티타임을 가지며 루이보스티를 혼자,

멍 때리며 티를 마시는 이 여유 감사하다.



#일어나서 두 시간쯤, 멍 때릴 수 있음에.

그 여유에 아주 감사하다.



#나이 불문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

꼭 10~20대만이 청춘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여쁜 나와 그런 트여있는 내 생각에 감사하다 :)



#또 발레핏, (발레+필라테스) 요가, 순환체조까지

1시간 넘게 운동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발레, 필라테스를 6년쯤 했더니.

집에서 홈트로 재활하듯이, 내가 어디 근육을

자주 쓰는지 어디 방향 목이 안 좋은지 알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빨래를 조화롭게 다 널고 멍 때리며

멍하니 그저 풍경을 볼 수 있어서,

그런 여유에 그런 마음에 참 감사하다.



#후이-청춘만화, 이무진 청춘만화 들으며

여유를 만끽하고 또 명상 음악 내내 들을 수

있는 이 여유, 너무 좋고 감사하다 아~



오늘의 감사일기 끝~!

오늘도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길.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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