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Designer 쟝 몽의 글씨 이야기
안녕하세요, 쟝 몽입니다.
2015년 기억나지 않는 그 달의 어느 날, '캘리그라피'란 것을 알게 된 저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수많은 글씨를 써가며 있었던 일들을 공유하면서, 그 안에 담긴 생각을 전달하고 싶어 브런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글씨가 좋아서 한글, 영어, 그라피티 등을 가리지 않고, 쓰고 싶으면 쓰는 자칭 Type Designer입니다. 알파벳핸드레터링그룹 TYPER+S'에 소속되어 있으며, 인스타그램에 주로 작품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쓰고자 하는 주제들은 주로 글씨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와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글씨를 써오면서 꽤나 많은 작가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들과의 이야기나 주고받은 의견들을 토대로 많은 것들을 생각해 왔습니다. 어쩌면 그 생각들을 정리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자그마한 글씨 일상들부터, 고민을 하게 되는 주제까지 다양하게 카테고리를 잡을 계획입니다. 제 이야기를 통해 다른 핸드레터링 및 캘리그라피 작가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정확히는 19년도부터 연재를 할 계획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쟝 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