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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뇨끼 Jul 24. 2022

급체

지난 새벽 밤새 토했다.

그와중에 사람 잡는 소리가 나서 옆집이 신고하는  아닐까 걱정이 됐다.

 게워낸 후엔 고통스러워도 청소를 말끔히 하고 이를 더욱 신경써서 닦는다.


이렇게 혼자 아플 때마다 덜컥 겁이 난다.

혼자일수록   때를 챙기고 상비약을 틈틈이 구비해두어야 한다. 타인에게 발견되지 않으려면 아무래도   나를 보살피는 일에 애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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