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단상집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뇨끼 Jul 24. 2022

급체

지난 새벽 밤새 토했다.

그와중에 사람 잡는 소리가 나서 옆집이 신고하는  아닐까 걱정이 됐다.

 게워낸 후엔 고통스러워도 청소를 말끔히 하고 이를 더욱 신경써서 닦는다.


이렇게 혼자 아플 때마다 덜컥 겁이 난다.

혼자일수록   때를 챙기고 상비약을 틈틈이 구비해두어야 한다. 타인에게 발견되지 않으려면 아무래도   나를 보살피는 일에 애써야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영웅심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