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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필 May 05. 2022

마음의 병 치유법

화병을 비롯한 대부분의 마음의 병은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우울한 일, 화나는 일 모두 밖으로 쉽사리 분출되지 못하고 마음속에 썩이다 병이 드는 것이다. 실제로 정신과를 찾는 환자들 대부분이 의사와의 대화 후 어느 정도 마음이 가벼워진다고들 한다. 즉 이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데는 대화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뜻이다.


혹시 내가 마음의 병을 갖고 있다면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30분만 조용히 들어달라고 해보는 것은 어떤가? 아무런 대답 없이 딱 30분만 들어달라고 말이다. 혹은 누군가가 힘들어한다면 그들의 대화를 아무 말 없이 들어주는 것도 힘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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