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화 : 두 번째 이직
제6화 : 두 번째 이직
2022년 5월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이에 맞는 골든타임이라는 게 정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 나이 때에만 치열할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어느덧 20대 중후반을 지나 30대라는 나이에 오게 되었다. 지금까지 커리어 상승을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지만 30대 초반의 나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중에서도 나는 현재 커리어 상승이 정말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다. 어떤 직무로 이직을 해야 할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문득 기업의 정보보안 담당자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한 기업의 정보보안담당자로 직무를 전환하기 위해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직을 하기 위해 정말 자소서, 경력기술서를 많이 쓰고 면접도 많이 보러 다녔다. 그래도 지금 다니는 기업이 정보보안 쪽에선 어느 정도 네임밸류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했던 업무들은 대부분 보안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관련된 부분의 기술적인 업무만 경험해 보았고, 기업의 보안담당자로써 관리적인 업무를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 부분이 나에게는 약점이었다.
이력서도 굉장히 많이 떨어졌고, 간신히 서류를 통과하고 1차 실무면접에서 보안 담당자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많이 떨어졌다. 면접에 떨어지고 나서, 나의 약점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정말 많은 시간을 고민했다.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보관리기술사를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보완을 했다. 정보관리기술사를 약 10개월간 치열하게 공부하면서 쌓아온 지식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경험해본 것처럼 보완을 하였다. 실질적으로 정보관리기술사를 공부한 경험은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다.
그렇게 약 1년 반 동안의 도전 끝에 대기업 정보보안담당자로 최종 합격을 하게 되었다. 정보보안 경력 약 6년 만에 대기업으로 보안담당자로 커리어 업을 했다. 돌이켜 보면 뭐든지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순간이었다.
7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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