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6시 50분, 오랜만에 공원에 나왔다.
주말은 늦잠을 잘 수 있다.
하지만 아침 조깅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래서 옷을 챙겨 입고 나왔다.
이른 시간이라 생각했지만 공원에는 이미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와 같은 선택을 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에 동질감이 느껴진다.
날씨도 영상5도라 너무 좋다.
미세먼지가 많아 아쉬웠지만 마스크가 있어 걱정이 없다.
운동 전 스트레칭을 한다.
예전에 유튜브를 보고 배웠던 스트레칭 동작 몇가지가 정말 유용하다.
급하더라도 스트레칭은 꼭 하자.
10분이면 충분하다.
스마트워치로 러닝 시작을 누르고 뛰어본다.
처음에는 아주 천천히 뛴다.
사람들마다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거리가 있다.
나는 5km정도를 35분 정도로 뛰는 것이 괜찮았다.
적당히 러닝도 즐기며 운동이 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상쾌한 주말을 시작하는 아침부터 무리하면 안된다.
눈으로 주위 풍경과 사람들을 감상한다.
귀로 공원 주위에 흐르는 물소리를 듣는다.
코와 입으로 상쾌한 공기를 느끼며 호흡한다.
이렇게 30여분이 금방 지나간다.
운동을 완료함과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
아침부터 오늘 하루가 성공한 기분도 든다.
집에서 나와서 운동을 하는데 1시간정도면 충분하다.
온전히 나에게 투자한 시간이며 전혀 아깝지 않다.
이렇게 즐겁고 건강한 조깅을 모두에게 권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