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이 Dec 15. 2021

19. 회상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기억

아름다운 것을 떠올려 보니

죄다 과거의 잔상들이다.


지나간 것이 아름답다 느껴짐은

이미 멈춰 버린 것임으로

다시 만질 수 없음에 그립다.


그리움이 켜켜이 쌓이니

고통은 아름다움이 되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18. 딸기맛 카라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