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프루스트가 말하는 '지혜론'
우리는 지혜를 타고나지 않는다.
지혜는 아무도 우리를 대신할 수 없는
황무지로의 여행에서 돌아와서 우리 스스로 발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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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존경하는 삶, 당신의 눈에 고귀해 보이는 태도는
집에서나 아버지에 의한, 학교 교장에 의한
훈련의 결과가 아니라
전혀 다른 질서의 시작으로부터,
그들 주변에서 기승을 부린 사악하거나 진부한 모든 것들의 영향에
반발하면서 생겨난 것이다.
그 삶들은 투쟁과 승리를 나타낸다.
마르셀 프루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