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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연수 간호사
Dec 31. 2022
낙조
오이도
올해를 살아내게 한 진실이
나의 생애를 진실으로 이끌었다고
묵묵히 말하며 저물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길 바란다
만약 삶이 신께로 가는 길이라면
당신이 허락한 때에
당신의 방향, 속도, 방법으로 갈 수 있기를
앞으로의 날들은
저렇게 아프도록 따뜻한 빛으로 번지며
묵묵히 떠오르고 저물고 하기를
김연수 간호사
소속
직업
간호사
외과 암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입니다. 세상을 치유하는 정치를 꿈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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