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샤인입니다.
개인 브랜드화 프로젝트(Personal Branding Project, 이하 PBP) 1기의 마지막! 대망의 4주차를 진행하였습니다. 4주차에서는 그 동안 실행했던 것들에 대한 최종 결과물을 모두에게 공유를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PBP 1기를 처음 기획할 때 4주라는 기간을 잡은 이유는 '너무 늘어지지 말고 4주라는 기간 안에 임팩트(뽁!) 있게 실행하고 마무리하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늘어지지말자 했거늘!(늘어나는건 저의 뱃살뿐) 예상과 달리 체감적으로 너무나도 짧게 느껴졌고 저의 경우엔 4주라는 기간 안에 내놓은 결과물에 많은 부족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사전에 밑밥을 깝니다..슥슥)
반면에 개인 브랜딩을 하면서 긍정적으로 느낀 부분도 많았는데요. 관련 내용은 바로 다음에 발행 할 '1기를 마치며(부제: 복기와 전진)'이라는 글에서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그럼 밑밥도 깔았겠다 PBP 1기의 결과물을 보러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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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달성 목표 발표
김동환(쓰니글쓴이)
: PBP 1기에서 저는 영문 이력서, 링크드인, 브런치 프로필까지 이 3가지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아래 결과물을 보시면 알겠지만 비주얼적인 퀄리티가 높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2번째 밑밥은) 개인적으로 1기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개인 브랜딩을 잘하기 위한 기초 작업에 중심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기초가 탄탄해야 더 높이 쌓을 수 있다고 하였나요? 이번 1기를 진행하면서 '기초작업을 잘했다.'라고 느끼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소소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링크드인을 통한 Job Offer(이직 제안)였는데요.
이번 작업을 하면서 저에 대한 정체성을 누구나 잘 알 수 있도록 명확하게 표현했던 것이 유효했었던 것 같습니다. Job Offer는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곳에서 저의 role인 PO(Product Owner)로 오퍼가 왔는데 그 중 유니콘 기업의 오퍼가 60%로 꽤 많은 포션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Job Offer의 경우 굉장히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은데 관련 내용은 추후 다른 글에서 다루어보겠습니다.)
이렇게 바로 결과물에 대한 성과를 느끼면서 한층 더 PBP가 재밌어졌는데요.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현재까지는 기초작업에 불과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PBP를 20기(약 2년의 세월)까지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 2기에서 만나기로 하고 지금 이 글을 보면서 재미를 느끼시는 분은 함께 하도록 해요!
김동환 관련 링크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shinekim/
-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in/d2shine/
- 브런치: https://brunch.co.kr/@d2shine
7년 전 정보를 최신 기준으로 업데이트하고 영문 이력서로 변경 명확해진 정체성으로 많은 Job Offer가 발생 적극적인 관리로 인한 구독자 600% 상승(1명에서 7명으로..)
이다흰
: 다흰님은 PBP 1기에서 커리어패스를 인포그래픽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아래 결과물을 보시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4주안에 이러한 결과물이 나오다니! 리뷰하는 내내 정말이지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탐나는 재능이었습니다.(부럽부럽)
바로 아래 다흰님의 노트폴리오 링크를 공유드리니 다들 보시고 영감 받으셨다면 '좋아요' 궈궈!
이다흰 관련 링크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ahuin.lee.5
-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in/da-heen-lee-6b42b615b/
- 노트폴리오: https://notefolio.net/dawhite/180089 (벌써 like it이 19개씩이나!)
이치훈
: 치훈님은 PBP 1기에서 글과 그림을 통해 풀어낸 '나'의 스토리북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4주라는 짧은 기간과 빡빡한 본업으로 인하여 PBP가 치훈님한테 장기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치훈님 개인적으로는 아쉽겠지만 한편으로 저는 굉장히 행복(?)합니다. 평소 치훈님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존경하고 치훈님의 열정을 본받고 싶은데 치훈님의 PBP 장기 참여로 인해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것에 굉장한 행복을ㅋㅋ
사실 치훈님은 PBP 1기 기간에 본업 외에도 방구석모빌리티라는 주제로 발표, 4개의 커뮤니티 운영 등 몸이 10개 정도 되어야 할 수 있는 일을 해내었습니다. 그 결과 함께 공유합니다.
이치훈 관련 링크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EBDDHUN
-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in/designerlab/
- GDG 발표: https://drive.google.com/file/d/11pY0iVnkbn4OrQK-yJCTpXXgJF9eb7ss
이의정
: 의정님은 PBP 1기에서 커리어패스 정리와 새로운 컨셉 정의를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1기를 진행하면서 빡빡한 기간으로 의정님이 원하고 바라던 결과물을 내진 못하여 아쉬워하셨지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PBP 1기에서 원하던 결과물을 완성하진 못하였지만 의정님은 그 결과물을 향한 과정, 그리고 앞으로 더 나아가긴 위한 소중한 첫 발걸음을 띄었다고 생각됩니다. 2기에서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언제 어디서라도 의정님은 잘해낼 것이란 확신이 있습니다. 1기에서 유일하게 저랑 MBTI가 ENTJ로 같은 의정님. 대담한 통솔자! 항상 화이팅이에요!
이의정 관련 링크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bluezzang/
-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in/justiceyi/
최재은
: 재은님은 PBP 1기에서 한 스타트업에서 시니어 디자이너 없이 인하우스 디자이너로서의 성장과정을 브런치를 통해 공유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재은님이 아직 브런치 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성장과정에 대한 글과 브런치 작가 승인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글은 사전에 노션에 정리를 하였으나 아쉽게도 1기를 진행하는 기간 동안 작가 승인이 떨어지지 않은 관계로 많은 분들에게 재은님의 성장과정을 보여드리진 못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전에 노션에 정리된 것을 보았는데 무척이나 흥미로웠고 이 글을 보고 계신 디자이너라면 앞으로 재은님이 써내려가는 글에 많은 공감과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임팩트 있는 브런치 작가가 될 재은님의 글을 살짝 공개합니다 :)
최재은 관련 링크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aeeun.choi.7334
-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in/%EC%9E%AC%EC%9D%80-%EC%B5%9C-6b97b2190/
- 브런치(예비작가): https://brunch.co.kr/@brunchqq1x
박서연
: 서연님은 PBP 1기에서 이력과 링크드인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서연님과의 예전부터 인연이 있었지만 이번 서연님의 이력을 보면서 '카카오 리틀 프렌즈폰'을 만든 장본인이 서연님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카카오 리틀 프렌즈폰 예전부터 범상치 않다고는 생각했지만 '카카오 리틀 프렌즈폰'을 만든 장본인이라는 걸 알고는 뭔가..셀럽을 보는 기분이랄까요?ㅎㅎ
아무쪼록 이런 대단한 분의 링크드인을 소개합니다. HR에 계신 많은 분들 어서 서연님을 모셔가세요 :) 핫한 셀럽 서연님의 링크드인 공개합니다!
박서연 관련 링크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eoyeonp11
-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in/uxpark/
- 카카오리틀프렌즈폰3: https://shop.uplus.co.kr/pc/mobile/phone/info/SAMSUNG/uplus-kakao-little-friends-phone3/model/SM-A102N-KA
다 쓰고 나니 어느새 글을 꽤 길어졌네요. PBP 4주차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다음 글은 1기를 진행하면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복기 그리고 어떻게 개선을 해서 나아갈지에 대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뭔가 급마무리하는 듯한..)
PBP 1기 멤버들 꼭 만나요 우리ㅜㅜ
견우와 직녀처럼 만나지 못하게 되니 더욱 더 그립고 만나고 싶은걸까요.(저만 만나고 싶은건 아니겠죠)
프로젝트 기간 동안 COVID-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면서 온라인으로 진행했었는데요, 결국엔 프로젝트가 끝나고도 책걸이 다운 책걸이도 하지 못한 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어디서 만날지 지금도 계속 이야기 중이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아무래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우리 서로를 잊지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