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웨이(8월 22일)

인도의 자비로움

by 사월
내가 받은 메시지들은 하나같이 선의와 낙관으로 가득하다.
인도의 메시지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자비롭고 낙관적인 미래에 대한 희망이다.

자기 수용 연습은 모닝 페이지를 통해 더욱 잘할 수 있게 된다. 간단히 말해, 모닝 페이지는 자기 고백의 연습이다. 방어기제가 작동하기 전에 떠오르는 대로 써 내려가면서 우리는 솔직하게 자신을 대면하게 된다. 거기서는 "내가 더 원하는 건 이거야. 원하지 않는 건 이거야"라고 진솔하고, 때로는 나약한 모습을 드러낸다. 쓰면서 드러나는 자기 생각과 속마음에 놀라기도 한다. '이렇게 느끼고 있는지 전혀 몰랐어!' 하고. 금기는 없다. 즐거움이든 불평이든, 행복이든 슬픔이든 모든 생각이 똑같이 중요하다. 모닝 페이지를 쓰는 데 잘못된 방법은 없다. 생동감에 넘칠 수도, 사랑이 가득할 수도, 재미있거나 지루할 수도 있다. 그러면서 방어막 없는 우리 마음을 보게 된다.
글을 쓰면서 우리는 진솔해지고, 그 진솔함은 글에서 말로 넘어간다. 전에는 말하지 못하던 것을 말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정직으로 소통하고, 진정성으로 사람들과 연결된다.
<줄리아 카메론, 아티스트웨이_심화편>



[6주 차, 다섯 번째 미션]
지금까지 받아쓴 인도의 말들을 다시 살펴보라. 자비로운 소리인가?
삶의 모든 측면에서 인도받음을 구하는 것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가?
내가 매일 하고 있는 이 습관을 통해 당신도 평온함과 도움을 찾길 바란다.
앞으로도 매일 모닝 페이지, 그리고 인도받는 글쓰기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해 줄 수 있겠는가?


지금까지 받은 인도의 목소리는 내 불안함과 두려움을 잠재웠다.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고, 새로운 생각에 눈을 뜨게 했다. 인도의 목소리는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다.


인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덕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질문을 바꿔 던져봄으로써 '깨달음'을 얻었고, 통제 불가능한 상황(바꿀 수 없는 것)을 불만 없이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을 통해 얻는 힘을 알게 되었으며, 자식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되었고, 불평불만을 터뜨리며 분노하는 상황에서 나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나에게 집중하게 되었다. 소박하지만 내 책상이 있는 공간이 생겼고, 내 주변에 큰 의지가 되는 인연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아이를 아침형 인간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심했다. 여기에다 매일은 아니지만 칭찬일기도 쓰려고 노력 중이다.


6주의 시간을 참 알차게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도 큰 변화가 있었지만 내 주변 사람들도 내가 아티스트웨이를 한 덕분에 알게 모르게 많은 혜택(?)을 받았을 것이다. 그중 최고 수혜자는 울 둘째인 것 같다.(울 둘째는 엄마가 아티스트웨이를 한 덕분에 에어컨을 선물받아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다.) 둘째야 감사의 큰절 올려라!!!! ㅎ


아티스트웨이를 혼자 했다면 하루? 한 주? 정도 했을까? 6주는 감히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매일 글을 열고 이끌어주는 아름 언니가 있었기 때문에 6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서로의 하루를 지지해 주는 언공의 언니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시간을 즐기며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닝페이지도 빼놓을 수 없다. 난 모닝페이지를 적을 때 글씨를 최대한 악필로 만든다. 누구도 읽을 수 없고, 나 또한 읽으려면 큰 노력이 필요할 정도로 마구 휘갈겨 쓴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 모페의 정리와 정화의 효과는 정말 확실하다. 복잡한 생각들을 두서없이 적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껏 쏟아낸 말들로 마음이 정화된다. 노트 안에는 인도의 말이 가득할 때도 있었고, 내 방향이 잘못됐구나 하는 깨달음도 있었다.


매일 인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페를 쓰는 습관을 이어가고 싶다.

나를 위해, 또 너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