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삐알라 Christina Aug 26. 2024
"찹찹하니 차암 좋으네."
오삐삐는 유난히 열이 많아서 살이 늘 따뜻하고
나는 추위보다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내 살은
좀 시원하니 내 팔의 살을 조물딱 거리며 하는 오삐삐의 말~
"응?응?
"찹찹하니 차암 좋으네잉."
살이 보들보들 찹찹하니 너무 좋다는 의미이다.
우리의 온도는 다르지만 겨울에는 내가 오삐삐의 손을 꼬오옥 잡게되고 여름에는 오삐삐가 내 팔을 잡게되는 미묘한 콜라보
그 속에 구수한 억양의 따뜻한 말의 온도가 더해지니 함께하는 순간이 더욱 아름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