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커트라인은 60점이면 충분하다
브런치에서 몇 차례 글을 꾸준히 올리라고 카톡이 왔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몇 달간 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하겠다는 출판사와 계약도 하고, 원고도 쓰고, 교정과 편집을 거쳐 지금은 표지 디자인을 정하는 단계까지 진척되었습니다.
브런치를 시작하면서 '혹시나 나도?' 했었는데 정말 꿈은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어지나 봅니다. 오래전부터 보잘것없지만 내 이야기를 통해 다른 분들께 좋은 영향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었는데, 방법도 모르고 능력도 없어서 고이 간직하기만 했었습니다.
그리고는 블로그나 유튜브에 조금씩 표현했다가 몇 차례 브런치 작가로 신청했다고 고배를 마시고 잊었는데, 운 좋게 브런치 작가가 되고 나서 40여 편의 글을 쓰다 보니 정말 깜쪽같이 연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브런치에 쓴 글을 거의 그대로 사용해서 책을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습니다.
새로운 목차와 소제목이 정해지고,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어야 하기에 편집자님과 많은 대화를 통해 점점 제 이야기가 다듬어졌습니다.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제 표지 디자인 선정이 남아서 여러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아래 인스타그램 주소를 클릭해서 출판사 계정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이벤트를 통해 당첨되시면 책도 드린다고 하니 많은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CkK6M5MOv-O/?utm_source=ig_web_copy_link
계정 @mellite_pub
저도 되었으니 우리 모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지속적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2022년 초가을 12살 큰딸과 함께한 유럽 여행기도 올리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