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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zziny Aug 23. 2019

친구야




예전에 영국의 한 출판사에서 상금을 걸고

'친구'의 의미를 공모했다고 하죠

어떤 사람을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지

사람마다 모두 달랐는데요

"침묵을 이해하는 사람", "많은 사랑을 베푸는 사람"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1등을 차지한 글은

"친구란 온 세상 사람이 다 내 곁을 떠났을 때

 나를 찾아 오는 그 사람" 이었습니다


힘든 일을 겪었을 때, 혹은 겪고 있을 때

주변의 모든 이가 나를 이해하지 못해도

내 마음 알아주는 친구 한 명만 있으면

인생 참 잘 살았다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바쁜 일상으로 잊고 있던 친구가 있다면

'친구야 어떻게 지내니?'하며

먼저 전화를 해 보는 건 어떠세요?

어쩌면 친구도 내 전화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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