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면 되게 하라?!
글쎄... 난 이 말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뭐랄까. 너무 폭력적으로 들린달까나?
정상적으로 하면 절대 해결되지 않을 일을
비정상적으로라도 해내란 말로 들린다.
이 정도면 굉장히 듣기 거북하고 폭력적인
느낌의 말이 아닌가 싶다.
비정상적으로라도 해내면 인정해주겠다는 것
자체가 듣는 사람에게는 얼마나 스트레스가
될지 너무 예상이 된다.
그렇기에 ‘가능하면’이라던지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면
조금이나마 편한 마음으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