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03월 24일 월요일 <사전 한 장>
고드러지다
: 물체가 마르거나 굳어서 뻣뻣해지다
고루
: 차이 없이 엇비슷하거나 같게 / 두루 빼놓지 않고
고른값
: 평균값
고리다
: 고약하고 나쁜 냄새와 같다 / 마음씨와 하는 짓이 아니꼬울 정도로 인색하고 옹졸하다
고리삭다
: 젊은이가 늙은이 같이 활발하지 않다
고리타분하다
: 하는 짓, 성미, 분위기가 새롭지 않고 답답하다 / 냄새가 신선하지 않고 역겹고 고리다
고마
: ‘첩’의 옛말
고마문령
: 워낭 소리만 듣고 따라는 눈 먼 망아지 / 맹목적으로 남이 하는 대로 따라함 (※요즘은 워낭도 워낙 많다)
고명
: 고상하고 현명함 / 식견이 높고 사물에 밝음
고명딸
: 아들 많은 집의 외딸
고명사의
: 어떤 일을 당하여 자신의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 아닌지 돌이켜 보고, 의리에 어긋나는 일이 아닌지 생각함
고문관
: 자문에 응하여 의견을 말하는 직책 / 주로 군대에서, 어수룩한 사람을 놀리는 말
고방
: ‘광’의 원말. (곳간, 곳집, 창고) / (제주 방언-고팡) / ※어쩌다 고팡을 먼저 알게 됐고, 그래서 고방까지 알게 됐다
고배
: 과일이나 과자, 음식을 그릇에 높이 괴어 담음
고벽
: 옛 제도나 풍습을 지나치게 따르는 모습 / 굳어져 고치기 어려운 버릇
고복
: (동아) 부모가 항시 자식을 걱정하며 마음 쓰는 일 / (표준, 고려대, 우리말샘) 부모가 자식을 기름
고봉
: 물건을 넣고 잠근 후 함부로 열지 못하도록 자물쇠 구멍에 종이를 붙이고 도장을 찍는 일
고빙
: 학식이나 기술이 뛰어난 이에게 어떤 일을 맡기려고 예를 갖추어 모셔 옴
고삭
: 가구를 만들 때, 사개를 짠 구석에 더욱 튼튼하라고 덧붙이는 나무
사개
: 상자의 모퉁이를 끼워 맞추기 위해, 서로 맞물리는 끝을 들쭉날쭉하게 파낸 부분
≡ 2025년 03월 25일 화요일 <사전 한 장>
고와
: 베개를 높이 하고 편히 눕는다 / 세속을 벗어나 은거하여 편히 지냄
고족
: 일가친척이 적어 외롭게 사는 집안
고치적
: 괴롭고 부끄러운
고침단면
: 베개를 높게 베면 오래 잠들지 못한다는 뜻
고침안면
: 베개를 높이 하여 편안히 잔다는 뜻 / 근심 없이 편안히 지냄
고침한등
: 외로운 베개와 쓸쓸한 등불 / 혼자 자는 쓸쓸한 밤
고항하다
: 뜻이 높아 남에게 굽실거리지 않는다
고헐
: 오래 앓는 동안 병이 더했다 덜했다 하는 일
고현학
: 현대 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 유행과 세태를 연구하여 진상을 규명하려는 학문 ↔고고학
고혹
: 아름다움이나 매력에 홀려서 마음을 쏠리게 함
고황
: ‘고’는 심장 아랫부분, ‘황’은 횡격막 윗부분. 즉 심장과 횡격말 사이 / (동아) 사람 몸의 가장 깊은 곳을 뜻한다
고훼
: 말라 죽은 풀과 나무
곡귀하다
: 시장에 곡식이 부족해 비싸다 ↔곡천하다
곡법
: 법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멋대로 왜곡함
곡직
: 굽음과 곧음 / 사리의 옳고 그름
곡진하다
: 매우 정성스럽다 / 매우 자세하고 간곡하다
곤곤하다
: 흐르는 많은 물이 출렁출렁 넘칠 듯하다 / 물이 솟아오르는 모양이 세차다
곤댓짓
: 뽐내어 우쭐거리는 고갯짓
≡ 2025년 03월 26일 수요일 <사전 한 장>
곤작
: 글을 애써 가며 더디 지음, 또는 그렇게 쓴 글
골갱이
: 식물이나 동물 속에 있는 단단하거나 질긴 부분 / 말이나 일의 중심이 되는 줄거리
골경
: 듣는 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입바른 말을 잘하는 사람 (※ 마치 INTP… T의 의인화… 눈치 없는 팩트 로봇… 넌씨눈의 황태자… 사회성은 기저귀 찰 무렵에 이미 똥으로 싸버린 바른말주의자… ‘내로남불’까지 장착되면 추악함의 끝판왕… 상처에서 흐르는 것은 피 대신 '사실이 그렇잖아?', 주리를 틀면 나오는 것은 ‘그래서 내 말이 틀렸냐!’… 어떤 문장을 말하든 접두사로 ‘아니’와 ‘시발’을 가장 선호하는 최전방 공격수… 거울아 울지 마… 아니구나 우는 건 나였구나…)
골막하다
: 담긴 것이 가득 차지 않고 조금 모자란 듯하다 (※그것이 미슐랭… 그것이 파인 다이닝… 그것이 오마카세…)
골목쟁이
: 골목에서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간 좁은 곳 / ※골목 안쪽 더 이상 들어갈 곳 없이 막다른 곳
골밀이
: 문살의 등을 오목하게 골이 지도록 밀어 파는 대패, 또는 그런 일 / ※문짝이나 틀에 손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움푹하게 골을 파는 일, 또는 그 골
곪다
: 고름이 생기다 / 내부에 부패나 모순이 쌓여 터질 정도에 이르다
곯다
: 속이 물크러져서 상하다 / 골병이 생기다
물크러지다
: 무르거나 풀려서 본 모양이 없어지도록 헤어지다
곬
: 한쪽으로 트여 나가는 방향이나 길 / 물고기 떼가 늘 몰려다는 일정한 길 / 사물의 유래
곰기다
: 곪은 자리에 딴딴한 멍울이 생기다 (※경결)
곰바지런하다
: 일처리가 빠르거나 시원시원하지는 않지만 꼼꼼하고 부지런하다
곰븨님븨★
: 자꾸자꾸, 계속계속 / ‘곰비임비’의 옛말 (※보는 순간 단어에 꽂혀서 오후 내내 ‘곰븨님븨’를 중얼거렸다 ㅋㅋ)
곰상스럽다(곰상곰상, 곰상하다)
: 1. 성질이나 행동이 싹싹하고 부드럽다 2. 성질이나 행동이 잘고 꼼꼼하다 / ※곰상, 곰실, 곰작, 곰지락, 곰질 등등, 곰으로 시작되는 단어는 특히 귀여운 단어가 많다
곱다
: 시거나 찬 것을 먹고 이가 시리다 / 이익을 보려다 도리어 손해를 입다
곱다시
: 무던히 곱게 / 그대로 고스란히
곱새기다
: 되풀이하며 곰곰이 생각하다 (※곱씹다)
곱송그리다
: 몸을 잔뜩 옴츠리다
≡ 2025년 03월 27일 목요일 <사전 한 장>
공가교
: 임금이 탄 가마보다 앞서가게 하던 빈 가마.
공각
: 곡식이나 열매의 빈 껍질, 조개의 빈 껍데기
공간
: 선물이나 예물이 딸리지 않은 편지
공간역
: 감각 기관에 주어진 두 개의 자극을 구분해서 느낄 수 있는 최소의 거리
공감각
: 어떤 하나의 감각이 다른 감각을 일으키는 일, 또는 그렇게 일으켜진 감각. 소리를 들으면 빛깔이 느껴지는 것 따위 / (※에픽하이의 <우산>이라는 노래를 들으면 브뤼헤의 <사랑의 호수>가 떠오른다. 김동률의 <고별>이라는 노래를 들으면 우라사와 나오키의 <20세기 소년>이 떠오른다.)
공곡공음
: 텅 빈 협곡에 사람 발자국 소리 / 쓸쓸하게 지내는 곳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옴 / ※근데 나는 저 단어를 보면 ‘텅 빈 협곡에 쓸쓸한 발자국 소리’라는 인상이 더 강하다
≡ 2025년 03월 28일 금요일 <사전 한 장>
공공심
: 공공의 행복과 이익을 위하는 마음 ↔이기심
공교롭다
: 생각하지 못했거나 뜻하지 않았던 사실이나 사건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 것을 기이하다고 할 만 하다 / ※(긍정적으로) 의아한 우연, (부정적으로) 수상한 우연
공권
: 공법의 규정에 따라 국가와 개인 사이에서 인정되는 권리. 국가적 공권(형벌, 재정, 경찰)과 개인적 공권(자유, 참정, 수익)으로 나뉜다
공글리다
: 바닥을 단단하게 다지다 / 일을 틀림없이 잘 마무리하다 / 흩어져 있는 것을 가지런히 하다
공담
: 쓸데없거나 실행이 불가능한 헛된 이야기
공대
: 상대에게 높임말을 함
※공대, 존대, 반말, 하대에 대한 개인적 해석 및 이상적 분배
존대(존댓말, 높임말, 존대어, 존칭어, 존경어)
예시 - “식사는 하셨어요?”
대상 - 1. 업무와 기능의 수행에 명령이 필요한 몇몇 집단과 기관 (군대, 소방, 응급 의료, 기타 특정 직업군)
2. 진심으로 존경하여 따르는 스승 및 그에 준하는 연장자
점유율 - 전체 언어의 5%
공대(경어)
예시 - 밥 먹었어요?
대상 - 나이, 계급, 관계 상관없이 공적으로 엮여 있어서 일정 이상의 거리감이 반드시 필요한 관계
점유율 - 전체 언어의 20%
반말(예삿말)
예시 - 밥 먹었어?
대상 - 존대와 공대를 제외한 다른 모든 관계, 사회 공공 언어의 기본값
점유율 - 전체 언어의 70%
하대(낮춤말)
예시 - 밥 먹었냐?
대상 - 기본적으로 무례한 언어. 다만 ‘이 새끼가 돌았나’ ‘이 년이 미쳤나’라고 말해도 서로 기분 나빠하지 않고 웃어넘길 만큼 아주 가까운 사이끼리 애정을 기반으로 농담처럼 쓸 수 있는 말
점유율 - 전체 언어의 5%
(존대와 공대를 가진 언어의 장점은, 특정 뉘앙스나 단어를 빌리지 않아도 존대로 상대를 향한 존경심, 공대로 상대와의 관계 및 입장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이다. 반말은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존중을 담고 있다. 하대의 기본값은 나이와 관계없는 무례함이다. 나는 이런 분류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상대에 대한 존경과 존중, 그리고 거리감을 잃지 않으면서 연공서열과 위계에 발언을 구애받지 않고, 나이차에도 서로 속을 터놓고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많은데 얕보일 수 없다’나 ‘나이가 적다고 무시당하는 것 같다’처럼, 구태의연한 관습과 관념에 휩쓸려 나이 어린 사람을 과하게 억누르려고 하거나 나이 많은 이에게 애써 반발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서로 눈치 볼 필요 없이 자유로이 생각과 발상을 교환하는 데 존중을 품은 상호 반말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상대가 존중의 의사를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반말과 하대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다면, 나보다 어린 이가 내게 반말을 해도 괜찮다. 만약 이를 설명했는데 동의한다면, 나 역시 나이 많은 이에게도 반말을 할 의사가 있다.)
공돌다
: 쓰지 않고 남아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다 / 성과 없이 헛돌다
공뜨다
: 임자가 없이 남아돌다 / 망므이 공연히 들뜨다 / 소문이 근거 없이 떠돌다
공로
: 해놓은 것 없이 헛되이 늙음 (겉늙다)
공리
: (철학) 다른 목적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공리성
: 어떤 목적을 이루는 데 유용한 성질
공막하다
: 아득히 넓다 (※나는 ‘광막하다’를 더 자주 쓰기는 한다) / 망역하여 종잡을 수 없다
공몽하다
: 이슬비가 많이 내리거나 안개가 몹시 끼어 뽀얗고 자욱하다 (※강호연파)
공병
: (동아) 아내가 임신하면 남편도 따라서 입덧, 발한, 요통 등등의 임신 증세를 일으키는 병 / (※쿠바드 증후군)
공상
: 의자의 한 종류, 팔걸이와 등받이가 없는 의자
공서
: 전혀 다른 것이 함께 함 / 종류가 다른 동물들이 한곳에서 같이 삶
공성
: 물질의 분자 사이에 빈틈이 있는 성질
공소하다
: 내용이 별로 없고 짜임이 허술하다 / 텅 비고 드문드문 떨어져 있다 / 마음에 와닿지 않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 있다
공수
: 팔짱을 끼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음
공존
: (동아) 둘 이상의 서로 성질이 다른 것이 함께 살아감. 함께 존재함 / ※멋진 뜻이다
공총하다
: 일이 많아서 매우 바쁘다
공히
: (동아) 다 같이, 모두, 함께 / (표준) 일정한 수효나 양을 빠짐없이 다 / ※두 사전을 비교해서 보다 보면 특색이 드러난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조금 더 현대적이지만 기계적인 뜻풀이 느낌이 들고, ‘동아새국어사전’은 (구매한 지 오래되어서 그렇겠지만) 고전적이어도 낭만적인 뜻풀이가 많다.
≡ 2025년 03월 29일 토요일 <사전 한 장>
과문
: 보고 들은 것이 적음 / ※식견이 부족함, 문외한
과소
: 지나치게 작음 ↔과대 / 지나치게 적음 ↔과다 / 지나치게 성김 ↔과밀
과줄
: 꿀과 기름을 섞은 밀가루 반죽을 판에 박아서 모양을 낸 후 기름에 지진 과자, 속까지 검은빛이 난다 / 강정, 다식, 약과, 정과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지금까지 저것들을 통틀어 ‘한과’라고 부르는 줄 알았다
관건
: 문빗장과 자물쇠 / 어떤 사물이나 문제 해결의 가장 중요한 부분
관계
: 둘 이상의 사람, 사물, 현상이 서로 관련을 맺거나 관련이 있음, 또는 그런 관련 / 어떤 방면이나 영역에 관련을 맺고 있음, 또는 그 방면이나 영역
관념
: 어떤 일에 대한 견해나 생각 / 현실에 의하지 않는 추상적이고 공상적인 생각 / 어떤 것에 마음이 끌려 주의를 기울임
관념론
: 정신, 이성, 이념을 본질로 보고 이것으로 물질적 현상을 밝히려는 이론. 형이상학에서는 유심론, 인생관·세계관에서는 이상주의. 주관적 관념론, 객관적 관념론, 선험적 관념론 등이 있다.
관념주의
: (예체능 일반) 객관적 대상을 묘사할 때 그 제재를 주관에 따라 선택하여 가치를 결정하면서 표현하고 이상화하는 경향 / (철학) 관념론
관능
: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기관의 기능 / 오관 및 감각 기관의 작용 / 육체적 쾌감, 특히 성적 감각을 자극하는 작용
관담
: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함. 또는 그런 이야기.
관료정치
: 독선적·비밀적·형식적·비민주적·권위주의적 정치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애석하게도 외교, 안보, 국방, 경제, 사회, 의료, 노동, 행정, 사법, 공권, 안전, 생명, 민생, 언론, 환경, 사면 등등 모든 분야에서)
관류
: 하천이 어떤 지역을 꿰뚫어 흐름 / 사상이 어떤 현상이나 사실의 바탕에 깔려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나는 ‘어떤 사상이 여러 현상을 아우르고 있는 경우’거나 ‘하나의 섭리가 여러 가치를 꿰고 있는 경우’일 때, 주로 <꼬챙이공>으로 비유한다
관멤
: 관에 시체를 넣고 빈자리에 다른 물건을 메워서 채움
관목
: 키가 작고,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분명하지 않고, 밑동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나무. ↔교목 / ※길가, 도로가, 공원 산책로 등등에서 자주 보는 키 작은 나무
관습
: 한 사회에서, 오랫동안 지켜 내려와서, 사회 구성원이 널리 인정하는, 질서나 풍습
관억
: 격한 감정이나 분노를 너그럽게 억제함 / 너그럽게 생각함 / ※손바닥에 적고 다녀야 할 단어
관절하다
: 비할 바가 없을 정도로 가장 뛰어나다
≡ 2025년 03월 30일 일요일 <사전 한 장>
관조
: 1.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거나 비추어 봄 2.미를 직접적으로 인식하는 일 3.지혜로 모든 사물의 참모습과 나아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를 비추어 봄
관지
: 1.종이나 금속에 글자를 음각·양각한 것을 아울러 이르는 말 2.진리를 살펴보는 바른 지혜
관찰
: 사물이나 현상을 주의 깊게 살펴봄
광관(광환)
: 1.구름이 태양이나 달의 표면을 가릴 때, 둘레에 생기는 빛의 둥근 테 2.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층에 있는 엷은 가스층, 개기일식 때만 맨눈으로 볼 수 있다 / 영어로는 코로나
광달거리
: 등대, 탐조등의 불빛을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가장 먼 거리
광일미구
: 헛되이 시간을 보내며 일을 오래 끎 (※왜 그럴까? 누가 그러는 걸까?)
괘장
: 처음에는 할 듯하다가 갑자기 딴전을 부리고 하지 않음 (※그 누구가 전적이 있는 이 누구인가?)
광풍제월
: 1.비가 갠 후 맑게 부는 바람과 밝은 달 2.마음이 넓고 아무 거리낌이 없는 인품
괘
: (동아) 거문고, 아쟁 등 본체에 붙어 줄을 거는 납작한 나무 받침 / (표준) 거문고, 가야금 등 현악기의 현을 괴는 작은 받침
괘괘이떼다(괘괘떼다)
: 점잖지만 단호하게 딱 잘라 거절하다
괘도
: 벽에 걸어놓고 보는 그림이나 지도
괘선
: 가로세로로 그은 선 / ※공책에 일정 간격으로 그어놓은 줄선
괴괴하다
: 쓸쓸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고요하고 잠잠하다
괴다(괴어오르다)
: 1.기울어지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아래를 받쳐 안정시키다 2.의식이나 잔칫상에 쓰는 음식이나 장작, 꼴-말이나 소에게 먹이는 풀-을 차곡차곡 쌓아올리다 (고배) 3.웃어른의 직함을 받들어 쓰다 / (옛 표현으로)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하다 / 1.물 같은 액체나 가스, 냄새가 우묵한 곳에 모이다 2.입에 침이 모이거나 눈에 눈물이 어리다 / 1.술, 간장, 식초가 발효하여 거품이 일다 2.화가 나거나 억울하여 속이 부글부글 끓는 듯하다 3.사람이 많이 모여 북적거리다
괴발개발(개발새발)
: 고양이 발과 개 발처럼 아무렇게나 막 쓴 글씨
굄
: 물건의 밑을 받쳐서 안정시킨, 또는 그 물건 / 1.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 (총애) 2.남의 사랑을 받을 만한 특성 (귀염성)
굉원하다
: 1.굉장히 넓고 멀다 2.생각이나 논리 따위가 심오하다
교갑(교낭)
: 가루약을 편히 먹기 위해 아교로 만든 작은 갑. 영어로는 캡슐.
교거하다
: 교만하고 거만하다 / 남의 집이나 타향에서 임시로 몸을 부쳐 살다
※교거오하다(삼만하다)
: 교만하고 거만하고 오만하다
교교하다
: 1.달이 맑고 밝다 2.희고 깨끗하다 3.매우 조용하다
교독
: 글을 번갈아 읽음
교룡
: 1.상상 속에 등장하는 동물의 하나 2.때를 못 만나 뜻을 이루지 못한 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교림
: 키가 큰 나무가 우거진 숲
교만
: (※개인적 정의) 잘난 체하기 위해 거만하게 뽐내는 태도나 행동 (핵심-자랑한다)
교목
: 키가 크고, 줄기가 곧고 굵고, 윗부분에 주로 가지가 나는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