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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헤브 Jun 27. 2024

24/6/27/목 새벽 6시

오늘도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6/26일 수요일, 한국대학생수련회 CCC 수련회 가운데 원래 계획보다 하루 먼저 참석할 수 있게 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 졸업생 수련회 시작인 목요일 보다 하루 먼저 참석하여 큰 은혜받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따뜻하고 사랑 많은 간사님과 그 가족을 통해 아름다운 첫 날을 시작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2. 온 나라 족속들이 함께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교제하는 가운데 대화하게 하시고 함께 사진 찍고 축제를 즐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 이미 콜롬비아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 찍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함께 찬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세계 수십개국에서 이 집회에 참석해서 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3. 이번 수련회 가운데 커다란 기대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만 명의 대학생들이 주인공 되어 참여하는 수련회 가운데, 어린 기쁨이가 형, 누나들이 준비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선교 현황을 들을 수 있도록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 수련회에 참석하게 될 기쁨이, 오늘 학교를 마치고 이곳에 오게 될 기쁨이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그 어린아이 마음에 보이지 않던 주님이 생생한 체험으로 다가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4. 생각지도 못한 기쁜 만남을 허락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졸업 후 20년 가까운 지난 세월 만나지 못했던 캠퍼스 간사님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 너무나 반가워 20년 만에 만나자마자 근황을 나누고 사진을 찍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5. 지금 살고 있는 이 삶 보다 더 행복한 삶이 없음을 또 한 번 깨닫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 비록 아이가 아프고 불편하여 지난 몇 년 힘든 세월 함께 보내왔지만, 그 시간으로 인해 주님을 그 누구보다 사모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하루에 2-3시간 가장 먼저 주님께 우선순위로 드릴 수 있었던 지난 세월에 감사합니다


- 주위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점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수많은 기회를 열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끔 천국을 사는 듯하여 신기해 하는 저를 봅니다. 이 모든 시간이 주님을 간절히 사모했던 결과로 선물 받았음을 고백합니다.


- 아름다운 마음 가진 수많은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알아가게 하시고, 사귀게 하시고, 좋은 점을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 새벽마다 브런치 작가님들, 독자님들과 만나게 하시고 감사 제목을 이곳에 나누며 대화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브런치 작가님, 독자님들과 코이노니아(교제)의 삶으로 불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 제 마음이 부디 많은 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도합니다


- 우리 모두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고, 다시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음을 모두가 알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 혹여 몸과 마음이 아픈 브런치 작가님들과 독자님들이 있다면 제 부족한 글을 통해 함께 마음이 이어지고 서로를 위로하길 원합니다


-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이 브런치에 들어와 글을 읽는 모든 분들 마음과 삶 속에 가득 채워 지기를 이 아침에 기도합니다


7. 기쁨이와 아내가 이 수련회에 참석하여 저와 함께 큰 은혜를 받을 것을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 자신들 삶 속 억척스럽고 힘든 일상을 잘 견디고 이겨 내기를 이른 새벽에 깨어 매일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제게 둘 도 없는 친구같은 아내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녀는 제가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 지난 14년 동안 헌신적으로 가정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아내를 기억하며 감사합니다.


- 기쁨이가 지금 기쁨 가득한 아이가 되기까지 아내가 기울인 헌신적인 사랑을 기억합니다

그녀 아니었다면 지금의 기쁨이는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아내를 아내로 선물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오늘 아내와 아이가 이곳 평창까지 안전하게 오기까지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그러셨듯이 오늘도 선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오늘 밤 만나게 될 캠퍼스 후배들을 축복할 수 있는 시간을 미리 마련해 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년도 넘게 나이 차이 나지만, 그들에게 제 마음과 사랑이 잘 전달되기를 기도합니다


- 언제나 제 생각보다 더욱 성실하셨던 그 주님을 기억하며 온 마음을 담아 이 아침에 감사를 주님께 드립니다

남미 친구들 해맑고 밝은 미소를 여러분들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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