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찾아오는 자연을 자주 보는 기쁨이는 말그대로 보아왔던 것만으로도 스스로 느껴진 자연속에서 자기 고백을 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기쁨 이의 불편하고 자주 아픈 몸과 마음, 때때로 흘리는 코피와 다리 통증, 매사에 따라오는 어려움
열심히 섬기느라 상한 아내 몸의 통증, 자연스럽게 따라온 걷기 힘든 시간들,
여전히 몇 달간 치뤄야 하는 천식 치료와 이어지는 각종 통증들 가운데 요새 저는 주 앞에서 정말 많이 울고 기도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이 헛되지 않을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작가님들, 독자님들 각자의 다른 상황 속에서
부디 용기와 희망을 가슴에 굳게 붙드시고 마음을 놓치 마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누가 저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세상에 아름다운 것은 모두 우연적으로 만들어 질 수 없다고 믿습니다.
사람의 필요에 따라 지어지는 모든 도구도 그에 맞는 목적성을 가지고 만들어집니다.
하물며 우리가 우연으로 지어졌을까요?
누군가의 손길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보며 우리가 감탄 할 때 우리는 그 작품을 지은 작가에 대해 으례 궁금해 합니다. 바라기는 저의 글을 통해 이 모든 아름다운 자연과 세상에 둘도 없는 여러분을 지으신 그 분이 누구실까를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단 몇 분께라도 마련 되길 바랍니다
늦은 밤입니다만 오늘을 지나지 않고 함박눈으로 뒤덮힌 아름다운 자연을 공유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제 자정이네요 모두 평온한 밤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부디 내일 하루는 더욱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