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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르 Kerrr Sep 28. 2022

[케르] 당신만 몰랐던 네이버 마케팅 세 가지 비밀

네이버 마케팅, 그렇게 하는 거 아닙니다. 케르의 저예산고효율 비법 공개


네이버 마케팅, 무조건 검색 광고만이 정답일까?


케르에 마케팅을 문의하시는 많은 클라이언트가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게 있다. 네이버 광고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것. SNS 광고는 소재를 제작하고 광고 센터에서 일 예산/ 목표 성과를 관리하면 되지만 네이버 검색 광고는 입찰 경쟁을 해야하니 효율 관리가 어렵고, CPC 형태로 비용 경쟁도 치열하니 저예산으로 운영 하기 쉽지 않다.



당신만 모르는 네이버 마케팅
3가지 비밀.


네이버는 사실 무궁무진한 광고가 가능한 채널이다. 사람들이 흔히 보는 광고인 파워링크/ 쇼핑 검색, GFA 광고 외에도 다양한 방식이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많은 브랜드가 우리에게 문의하는 검색 광고의 경우 예산이 많지 않은 브랜드 혹은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가 바로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형태다.


검색 광고는 CPC 과금제기 때문에 클릭 당 비용으로 지출되고 그나마도 인기 키워드는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화장품 같은 경우, 기능이나 성분과 직결된 키워드는 클릭 당 몇 천원을 상회하기도 하니 해도 본전을 못 찾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예산이 풍족할 경우 당연히 검색 광고를 돌리면 더 좋겠지만 당장의 상황이 그렇지 않은 브랜드들을 위해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 세 가지 있다. 지금 소개할 방법이 예산이 안 든다는 것은 결코 아니나 키워드 광고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밝혀둔다.



첫 번째, 키워드를 키워야한다.


사실 이건 네이버 채널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내 제품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단순한 제품 키워드가 아니라 파생된 연관 키워드를 키워야 한다.


우리 상품이 '비타민 앰플'이라면 이미 모바일 검색량이 10,000이 넘는 인기 키워드여서 파워링크/ 쇼핑 검색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적다. 그럴 땐 제품의 특성과 결부시켜 검색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고농축 비타민 앰플'의 키워드를 선점하여 확장해나가면 좋다.


아직 검색량이 적은 키워드를 키우는 방법은 네이버와 타 채널을 번갈아 가며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미디어를 선정하여 우리의 키워드를 계속 각인시켜야 한다. 또한 이를 뒷받쳐줄 수 있는 상세페이지 구성이 필수다. 또한 예산이 허락한다면 케르만의 시딩 비법을 통해 네이버 VIEW 탭에 글을 채우는 방법을 병행하면 좋다.



두 번째, 오가닉 채널을 만들어라.


네이버 VIEW 탭에 노출되려면 가장 빠른 방법은 지수가 높은 블로그에 시딩한 후 노출되는 것도 있겠지만 매번 시딩을 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네이버 카페와 공식 블로그는 지수가 높지 않아도 빠르게 노출될 수 있기에 오가닉 채널을 만드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또한 자체 블로그, 카페 등을 운영하여 바이럴 하면 원하는 정보를 쏙쏙 골라 노출 시킬 수 있고, 관심있는 사람들은 찾아보며 공부하게 되니 일석이조다. 게다 이런 류의 콘텐츠는 하나 깔아두면 브런치, 유튜브, 인스타 등 오가닉에서 두고두고 돌려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반드시 진행하는 게 좋다.



세 번째, 브랜드 검색과 PR기사를 활용하라


네이버 검색 최적화를 위해서는 우리 브랜드를 검색했을 때 SEO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 브랜드 명을 검색했을 때 아무것도 나오지 않거나 타사가 나오면 구매가 어려워질 뿐 아니라 신뢰도가 저하된다.


브랜드 검색 광고의 경우 모바일/ PC 도합하여 월 120만 원 선의 예산이 필요하다. CPC가 아니기 때문에 부담없이 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사이트 최적화가 덜 되었거나 경쟁이 필요한 브랜드는 브랜드 검색을 필수로 진행하길 권장한다.


또한, PR기사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고 우리 제품을 홍보할 수 있으면 더더욱 좋다. VIEW탭 외에 뉴스 탭에도 브랜드가 검색되어 노출 될 수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가 된다.


기본 없이 쌓으면 무너진다.


위의 세 가지 작업을 충분히 진행한 후 네이버 검색 광고를 돌리면 효율이 훨씬 좋아진다. 사람들이 네이버에 검색 후 구매까지 가는 로직은 공식처럼 정해져있다. 


처음에 키워드 혹은 제품을 찾아보고, 제품을 인지하고, 후기를 찾아본다. 거기에 더해 조금 더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줄만한 '지식'을 찾길 원한다. 따라서 초반부터 많은 돈을 들여 검색 광고에 투자하는 것보다 밑에 브랜드의 자산을 쌓아두는 작업을 먼저 하길 권장한다.


기본 없이 쌓으면 무너지듯이, 깔려 있는 소재 없이 마케팅비만 붓는다면 당장은 매출이 날지라도 먼 미래로 봤을 때 큰 효율을 내지 못한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스마트스토어 검색 지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예산 없이 상세페이지와 키워드만으로 3페이지 45번 째 상품을 1페이지 5번 째 상품으로 만든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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