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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다
Oct 25. 2024
사진과 글 요즘 생각들..
아침바다의 구름, 들꽃, 바람, 하늘..
훌쩍 떠나고 싶은 날에 사진기 하나 들고 간다.
가끔 가는 쌍계사 가는 길목 벚나무 가로수 길에서 머문다.
차 한잔과 짧은 대화가 있던 찻집에 클래식 오디오에서 음악이 흐른다.
사진기 테스트 겸 촬영을 해보았는데 바꾼 사진기가 마음에 든다.
아직 후지필름 사진기가 익숙지 않아 적잖게 애를 먹는다.
하지만 나에겐 여전히 즐거운 사진 생활이다.
하동 포구에서 본 화계 앞다리
상계사 입구 찻집 윤슬당
추억의 LP 턴테이블..
가을 햇살이 비추어지는 창가의 화분
사진과 글 그렇게 잠시
격한 혼돈
이 있었다.
카메라에 대한 시행착오도 그러하고 사진 취미의 회의감도 그러했다.
사진과 글 그건 나의 깊은 취미로써
남아 나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 줄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는 결론에 마음이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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