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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ris Jul 24. 2023

0. 인생은 선택의 연속, 우리는 선택한다.

저에게 있어 인생 의미 있는 최초의 선택은 고등학교를 고르는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평준화 지역에서 꽤나 중요한 선택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어쩌면 이때 선택한 스노우볼이 지금까지 굴러왔는지 모릅니다.


총 4번의 이직, 2번의 권고사직, 2번의 자진퇴사

제 경력이 6년~7년 정도 되니까 꽤나 파란만장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 2번의 권고사직은 음... 말하기 부끄럽지만 제 잘못은 아니었습니다.

한 번은 코로나가 있었고, 다른 한 번은 악덕 사장님을 만났거든요

이런 선택들에 후회가 있냐라고 물어보시면 솔직히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열심히 살았으니까요.


모나지 않은 선후배관계, 안정적인 직장생활, 회사의 발전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예대 출신의 이상한 마케터는

30대 중반이 되면서,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만큼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창하다고 하면 거창하고

사소하다고 하면 사소하지만

늘 사업과는 거리가 멀다고, 창업은 인생에 없는 단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녔던

제게는 큰 이슈이겠지요?


그렇게 2022년 8월, [브릭브릭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글은 [브릭브릭스]가 태어나고, 성장하고, 나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아카이빙하여 자신 만의 색을 잃고 살아가는 우리네 친구들에게 

즐겁고, 신나고, 용기가 되고, 행복해지는 HISTORY가 되길 바라며 연재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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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개가 늦었네요

안녕하세요?

[브릭브릭스]의 마케터 크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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