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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이 Aug 21. 2020

또 애틋한 하루가 흘러가고,

  오늘도 결국 좋은 하루였어서, 벅찼다. 슬픔을 이길 만큼 애틋하고 멋진 날이었기에. 누군가를 영원히 이해하지 못한다해도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만큼.

  넌 좋은 사람이야. 더 성장할 그런 사람이야. 언젠가 벽마저 넘을, 그런 찬란한 사람이야. 그냥 당분간은 스스로에게 이렇게만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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