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건강이 친절을 낳는다.
2023. 8. 28. 월요일 운동 19일 차
운동을 시작한 지 이제 4주 차에 들어선 오늘, 헬스장에 가지 못했습니다. 퇴근을 23시 45경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헬스장을 못 갔다는 생각에 집에서 퇴근 후 맨손 스쾃 50개를 했다는 점, 낮에 가끔 맨손 스쾃을 했다는 점, 오늘 걸은 걸음 수가 18,660 보라는 점입니다.
오늘 평소보다 무리했음에도, 그렇게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같으면 스트레스받을 수 있는 일을 처리했음에도 괜찮았습니다. ‘건강이 친절을 낳는다.’는 말이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운동을 계속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내일은 다시 헬스장에 가야겠습니다.
우리는 인류의 양심적 감정들(conscientious feeling)이 도덕의 궁극적 제재라고 답할 수 있다. 이상 존 스튜어트 밀 지음, 류지한 옮김, 『밀의 공리주의』, 도서출판 울력, 2021, 70쪽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