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트코치 이용만 Nov 25. 2021

위트 에세이 #41

-Wit Writer 이용만-


글 첨삭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나타난 빌런 와이프가

흡사 장화 신은 고양이 눈망울로

내게 다가와 물었다.


"

오빠!

나 뭐 달라진 거 없어?

"


하,, jot 됐다.


잠시 숨 고르기를 한 뒤에

외쳤다!


"

내가 네가 뭔가 변했는지

어떻게 알아?!!


하루하루 예뻐지고 있는데!!

"


(나중에 안 사실인데

앞머리 1.5cm 잘랐다고...)


'오늘도 전쟁 같은 하루' 중에서.



-Wit Writer 이용만-

작가의 이전글 [유튜브 대본 글쓰기] 영업을 잘하고 싶으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