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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정욱 교수 Sep 08. 2024

KL-6, 코로나 감염 이후 기침

'폐섬유화증' 감지 바이오마커

계속되는 기침


기침은 폐를 다치게 한다.

다친 폐는 폐섬유증으로 진행된다.

폐섬유증은 폐조직에 상처가 생겨 폐가 효과적으로 기능하기 어렵게 만드는 만성 진행성 폐질환으로
일단 시작되면 되돌리기가 어렵다.


폐섬유화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빠른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
폐섬유증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해 폐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물질인
바이오마커 KL-6(Kerbs von den Lungen-6) 값을 측정한다.


KL-6은 폐 상피 세포에서 방출되는 당단백질이다.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폐의 능력을 나타내는 수치다.
폐 세포가 손상되면 KL-6이 혈액으로 나온다.
KL-6 수준을 측정하면 폐 조직 손상을 명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

https://www.newsday.co.zw/


COVID-19에서 회복된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인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나타낸다.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후에도 폐 섬유증이 발생한 경우 KL-6 수치가 상승한다.

혈액 검사 결과 KL-6 수치가 상승하면 이는 심각한 폐 손상을 나타낸다.
폐섬유증이 진행되면, 회복이 어려워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될 수도 있다.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KL-6 검사로 폐 상태를 확인하자.



코로나에 걸렸었고
몇 주간 기침이 반복된다면 혈액 검사가 필요하다.



https://bit.ly/3IZCx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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