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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밸류챔피언 Apr 17. 2021

술 구독 서비스는 얼마나 경제적일까?

농림축산식품부가 작성한 2019년 주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의하면, 코로나 19 이후 유행하는 트렌드로 집에서 즐기는 홈술, 혼자서 즐기는 혼술, 그리고 취하기 보단 즐길 수 있는 술을 꼽았습니다. 이런 소비자들을 겨냥하여 일정한 주기마다 특별히 큐레이션 된 술을 보내주는 다양한 주류 구독서비스가 생겼습니다. 밸류챔피언 애널리스트 팀은 현재 제공되고 있는 주류 구독서비스의 주류, 이용료, 부가서비스 등을 비교했습니다.




월평균 주류 구독료는 3만6,925원


현재 시중에서 제공되고 있는 4가지의 주류 구독 서비스를 조사한 결과, 최저 구독료의 범위는 2만9,800원에서 3만9,900원이었으며 평균은 3만6,925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저구독료가 약 3만원에서 4만원인 만큼 술주종 선호도에 상관 없이알맞은 가격의 구독서비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와인 구독서비스인 퍼플독은 매월 받는 와인의 갯수와 희귀성에 따라 월구독료를 3만9,000원부터 10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어 고가의 와인을 즐기시는 분에게도 추천드립니다.      





전통주부터 최고급 와인까지


주류 구독서비스는 다양한 가격대로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하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술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고있는데요.. 브랜디나 리큐르 같은 알콜 도수가 높은 증류주와 막걸리나 과실주를 포함한 낮은 도수의 술, 그리고 수입산 최고급 와인까지 구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떠한 취향을 가지고 있더라도 자신에게 알맞는 구독 서비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술맛을 더 좋게하는 컨텐츠


과거 음주 문화와는 달리이제 술은 패션이나 취미처럼 자신을 표현하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대량판매되어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는 술 보다는 수많은 종류의 술 중 자신에게 꼭 맞는 술을 마시고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컨텐츠를 함께 즐기는 추세입니다. 주류 구독 서비스는 술과 더불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술 배달을 뛰어넘는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취하는 술보단 즐기는 술을 추구하는 구독서비스


술 문화가 여러 사람이 취하도록 마시는 문화에서 혼자서 즐기며 마시는 문화로 바뀌면서, 다양한 주류 구독 서비스는 술을 더욱 음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컨텐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술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자신에게 알맞은 주류 구독 서비스에 등록하여 특별한 술 한잔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만약 흥미가 있으시다면 구독 서비스 소비에 가장 큰 혜택을 주는 언택트 할인 신용카드 이용하여 지출을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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