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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간호재 Apr 15. 2019

회사 밖은 지옥일까?

현명한 퇴사/퇴직을 위한 성공 요소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퇴사 또는 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퇴사' 관련 책들이 서점에 넘쳐 납니다. 일본의 여성 신문 기자였던 이나가키 에미코씨의 '퇴사하겠습니다'라는 책이 대표적입니다. 우리나라 공중파 방송에 출연까지 할 정도였으니까요.


퇴사 또는 퇴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연령대 별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30대: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비전을 찾을 수 있을까?

40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하지 않을까?

50대: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하지만 막상 도전을 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회사 밖은 찬바람이 쌩쌩 부는 시베리아 벌판이라느니, 먹고 먹히는 정글이라는 말이 너무 자주 들리기 때문이지요. 몇 해 전 드라마 '미생'에서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한 대사가 있습니다.


회사가 전쟁터라고? 밀어낼 때까지 그만두지 마라. 밖은 지옥이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회사 밖은 과연 지옥일까요? 나이에 상관없이 스스로 괜찮은 직장을 뛰쳐나와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신경을 조금만 써서 주위를 둘러보면 어렵지 않게 직업을 바꾼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평생직장이 없어진 시대에 직장인 모두는 언젠가는 회사를 나와서 자기 길을 가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둔 사람들, 그리고 언젠가는 조직을 떠나야 하는 직장인 모두는 지옥으로 떨어질 운명일까요?


현명한 퇴사 또는 퇴직은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입니다. 준비된 사람에게 회사 밖은 새로운 기회의 땅입니다. 반대로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지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현명한 퇴사/퇴직, 준비가 성공 열쇠이다!


앞으로 퇴사/퇴직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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