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곽재혁 Apr 23. 2024

썸네일을 바꿔주었다

최근에 제가 올린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에서 썸네일에 관한 지적을 받은 후, 어제와 오늘에 걸쳐 대대적인 썸네일 교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면서 4년 전에 올린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이 영상은 제가 4년 전에 육아책을 출간한 직후에 급조해서 올렸던 영상들 중 하나였습니다.

이른둥이 출신인 저희 딸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른둥이를 둔 부모님들께 정보와 조언을 전하는 내용의 영상이었죠.


그런데 처음에 등록했던 썸네일은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가족들에겐 정말 소중하고 귀한 모습이지만, 우리 딸 본인은 이 썸네일을 싫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쁜 모습이 담긴 최근 사진을 넣어서 새로운 썸네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배경은 포토샵 ai를 이용해서 생성형 채우기로 만들었습니다. 

아직 포토샵 ai가 피사체를 인식해서 다른 모습으로 바꾸는 건 좀 어색해도, 적어도 배경을 만들거나 확장하는 것만큼은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썸네일을 바꿔주고 나니, 별 거 아닌데도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들어서 몇 자 남겨봅니다.

작가의 이전글 봄꽃 보며 힐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