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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T 뉴스 읽는 언니 Apr 20. 2019

IT공룡의 화해? 아마존과 구글 무슨일 있었나

바야흐로 화해의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애플과 퀄컴이 30조원 소송을 앞두고 극적인 화해를 하더니 아마존과 구글이 화해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마존과 구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이야기는 2017년말쯤에 시작된 일입니다. 서로 사업을 확장하다보니 서로 사업이 겹치는 것이 있었죠. 아마존이 자사의 쇼핑몰에서 구글의 '구글홈' 스피커와 '네스트 카메라'를 팔지 않았던 겁니다. 


그걸 알게된 구글이 아마존의 파이어 TV와 에코 쇼에서 유튜브를 끊어버리면서 갈등이 시작된 것이지요. 


요즘 사실 유튜브가 대세죠! SNS 시대를 지나 이젠 유튜브에서 검색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러가지 면에서 유튜브가 대세입니다. 초등학생들 꿈이 '유튜버가 되는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암튼 아마존과 구글이 극적 화해를 함에 따라 향후 몇 달 안에 아마존의 '파이어 TV'(동영상 스트림 재생장치)를 연결한 기기에서 유튜브 앱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됐고, 구글의 동영상 재생장치인 '크롬캐스트'나 이 장치가 탑재된 기기에서도 앞으로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파이어 TV 기기에 유료 인터넷 TV인 '유튜브 TV'와 동영상 앱 '유튜브 키즈'도 도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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