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의 소개팅 11화*
소개팅에 나가면 상대가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평가를 당하는 기분이 든다. 내가 뱉은 사소한 말까지 모두 평가에 반영되는 기분.
소개팅남은 취미를 말할 때도 자기검열을 했다.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보기'는 말하지 않고 안 탄지 2년이 넘은 보드타기를 취미라고 허겁지겁 말했다. 애니본다고 하면 멋이 없자너..,, 그리고 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턱 보톡스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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