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25일

2025-9-16-화

by 코리아앤

어제 만났던 지인은 명상을 결합한 책 빨리 읽기, 속독 훈련을 1:1로 수업 하는 친구이다. 내가 그 친구를 알게 된 것은, 역시나 책 덕분이다. 직선의 인생살에는 효율성이 중요하다. 그래서, 역시나 책도 빨리 많이 읽고 싶었다. 시간이 녹아 들어간 책 읽기 경험이 축적되는 방법보다 지름길을 찾았던 것이다. 이 시도의 결론을 말하자면, 성공적이지는 않았다.


책 읽기에 관한 여러 책을 읽은 결과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예를 들어, 심리학에 관심이 있다고 하자. 그럼, 여러 저자들의 심리학 책을 읽어 보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인용되는 지식이나 사례들이 유사할 경우가 많다. 그럼, 이미 이런 지식과 사례들을 내가 이해 하고 있기 때문에, 책 읽는 속도가 빨리 지는 것이다. 난 이 주장? 또는 논리에 동의한다.


직선의 삶을 대표하는 책 분야는 자기계발 책들이라 생각한다. 에너지 뿜뿜한 30대에 많이 읽은 편이다. 그래서, 자기계발 주제의 책들은 다른 분야, 철학, 자연과학, 종교, 예술 분야의 책들에 비해서는 편하게 빨리 읽는 편이다. 내용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이다. 어떤 분야이든, 오랜 시간 동안, 가치를 인정 받아, 지금까지 생존한 것들을 우리는 고전이라 부른다. 어떤 분야가 되었든 고전을 읽어보려 시도하거나 완독하거나, 재독하는 것은 매우 훌륭한 책읽기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많이 들어 본 이야기 일 것이다.


몇 년 전부터의 나의 책읽기는 여러 종류의 책들을 변경해 가면서 덤성덤성, 띄엄띄엄 읽고 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몇 권을 읽었는지?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기로부터 자유로워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 읽는 중이든, 다 읽게 된 경우든 책에 대한 나의 생각들을 간단히 기록은 하고 있다. 꾸준히 하기는 싶지 않지만, 하려 노력은 하고 있다. 기억은 휘말되지만, 기록은 영원하다고 하지 않나!! 하고 나면 뿌듯하다.


woman-reading-book-thinking-good-idea_294791-277.jpg 꾸준히 책을 읽어 보아요!


PS : 글에 어울리는 적당한 사진을 찾다 발견했다. 흥미롭다!

우아한 책읽기, 명화 모음(paintings of reading)



매거진의 이전글행운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