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올리브영(All Live Young)
대한민국의 드럭 스토어이자
K-뷰티의 대표 플랫폼인 ‘올리브영’.
대부분의 유명한 뷰티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서
나도 스킨이나 로션 등 필요한 기초화장품의 대부분을
올리브영에서 구입하곤 한다.
집 근처 혹은 어디 동네를 가든지
싱그러운 올리브를 연상시키는 초록색 로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매장에 갈 시간이 없다면
앱에서 ‘오늘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내가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로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역시 일상생활에 밀착되어 있는 친숙한 브랜드답다.
이렇듯,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
성공한 기업들을 보면 그 브랜드만의 identity(정체성),
즉 브랜드 메시지가 궁금해지곤 한다.
브랜드 메시지가 뚜렷한 기업은
그들의 정체성에 부합한 상품과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공감하게 되고,
그래서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일관성을 가진 브랜드는
매력 있고 신뢰가 느껴진다.
어쩌면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이래야 된다더라 저래야 된다더라는
말들에 흔들리기보다는 올곧은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진짜 멋진 사람이.
그리고 그런 음악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야겠다고
또 다짐하게 된다.
다시 되돌아오자면, ‘올리브영’은
모든 사람들이 언제나 젊음을 유지하며 살기를
바라는 뜻의 ‘(May) All Live Young’을
올리브(건강, 승리, 평화를 상징)로 표현했다고 한다.
정말 멋지지 않은가 :)
이번에 내가 표현하고 싶은 곡의 메시지는
‘꿈과 청춘’이었다.
비록 ‘젊음’에 대한 관점이 조금은 다르더라도,
나이에 상관없이 꿈이 있고
그걸 이루어 나가는 이들은
언제나 젊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걸
노래로 담고 싶었기에,
올리브영의 브랜드 메시지를 조금 응용해서
가사에 녹여보기로 했다.
그리고 제목을 지었다.
‘올리브영(We All Live Young)’이라고. ت
https://youtu.be/rAwssbOS-FA?si=VbVH2SPV6FJC0oBA
Spring summer fall winter
오랜 기다림의 끝
자 시작해볼까
Sing 꿈꾸듯 그리는
또 다른 내일
긴 바람 따라가
Pink빛 공기가 일렁이듯 스치는
Green색 가득한 풀잎 속삭임
Red향 달콤한 picnic처럼
넌 잡힐 듯 흩날리는 꽃잎 같은지
We all live young 푸르른 초록빛
영원히 반짝일 우리들의 시간 속
We all live young 길고 긴 운명 너머
내 빛이 돼준 작은 소원 빛날 수 있게 Bloom
한 편의 너를 그린
눈부신 나의 떨림
변하지 않을 우리
영원히 keep on dreaming
(중략)
‘올리브영’의 자켓 사진〰️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humming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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