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칼바람 맞으며 출근하던 길에 낙엽더미를 봤다. 간밤에 분 강풍에 우수수 떨어진 나뭇잎들이었다.
갓 떨어져서 싱그러운 향이 났고, 색이 짙었으며,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출근만 아니면 더 머물다 갈 텐데.. 스치듯 본 것이 아쉽고 아쉬운 순간이다.
반복되는 생각을 매듭짓기 위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