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목표는 무엇인가요? 정말 내가 원하는 방향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크건 작건 목표가 있는 사람은 자주 실패를 마주합니다. 실패하면 피드백하고 재설정하여 다시 그 일을 하면 됩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말은 어디에서나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하면 되는 것을, 왜 우리는 좌절감을 느끼며 하지 못할까요?
목표가 있는 사람에겐 실패가 아주 잦습니다. 실패는 내 마음에 두려움을 선물하는데, 두려움이 쌓이면 그 일을 하는 도중에도 두려움이 나를 좀 먹기 시작합니다. 그것을 이룰 수 있을까 없을까? 저 것을 내가 할 수 있을까 없을까? 수반되는 일을 하기는 하지만 실패를 상상하며, 제대로 몰입하지 못합니다. 실패를 상상하는 것은 실패를 연습하는 것이란 걸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극은 내 탓이 아니지만 반응은 내 몫이다.
우리가 가진 기억과 경험은 사실과 의미로 다시 나눌 수 있습니다. 자극은 내 탓이 아니지만 반응은 내 몫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목표한 길을 걷다가 마주하는 일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실패라고 이름 붙일지, 더 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이름을 붙일지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좀 더 마음에 와 닿게 말씀드리면, 우리는 흔히 자신감과 자만감이 넘치는 사람을 보고 "착각은 자유니깐 너 알아서 해"라고 표현합니다. 바꿔 말해볼까요? 자신감이 없는 것도 착각입니다. 자신감이 있는 것도 착각, 없는 것도 착각. 과연 어떤 착각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될까요? 이것 또한 내 몫이지요.
모든 것은 착각 속에서 일이 이루어집니다.
다들 자신만의 착각 안에서 일을 이뤄 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착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 착각하는 그 마음 내 현실을 만듭니다. 좋은 의미로써의 착각은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현실을 만들어냅니다. 현실이 바뀌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바뀌어, 내가 보는 현실이 바뀐 것입니다.
본질은 우리는 무엇인가를 항상 하는 존재라는 것이 아닐까요? 그 무엇인가를 좋은 착각을 하면 좀 더 기분 좋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또 온전히 몰입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고 몰입할 때 가장 행복해합니다. 뇌가 판단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뇌에 스트레스 없기 때문이지요. 자신을 위해 좋은 착각 프레임을 가져보세요. 모든 행동의 에너지는 내면에서 나옵니다. 좋은 프레임은 내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줍니다.
일어난 일은 사실이지만, 어떻게 여길지는 내 몫입니다. 오늘은 사실을 존중하고 사실에 대한 의미를 기회로 여겨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