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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로 유진영 Feb 18. 2021

니맘내맘-시편

<다시 살아나다, 내 인생>



나무를 본다.

숲만 보다 하나하나 보지 못했던 나무를 살핀다.     

그안의 깊숙히 뿌리내리고 있는

심지를 보자.


숲은 화려하나

그속에 들어가면

알지 못한 그림들에

놀랄수도

경악할수도

슬플 수도 있다.     

허나 그게 현실이다.

희만 있지않다.

락 모두 있지않은가.     


괴로워도

슬퍼도

절대 울지 않는 캔디..          

하지만 나는 울거다

시원하게.,     

그래야 나무를 다시 볼 용기가 생긴다.  


-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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