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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홍 Nov 12. 2022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공/실패 사례

대부분은 효과가 좋더라..




저번 인플루언서 마케팅 글에 이어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추가적으로 정리된 인사이트들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전에 설명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개념적인 부분 말고 인플루언스 마케팅은 설명할 때 또 다른 부분으로 아래 인플루언서 소개서에 나온 내용들처럼 (매체) +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보통 해당 광고를 진행할 때 우리가 궁금한 것은 그래서 그 인플루언서의 팔로워수/구독자수는 얼만지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래 4가지 요건이 성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확실한 팬층 (인플루언서의 팬덤)

- 진정성

-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결이 맞을 때

-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인 협업 ( + 2차 컨텐츠 활용)



최근 성공적인 예시로 들 수 있는 레오제이의 경우 브랜드사의 협업 건마다 모두 완판 행렬이 날 정도로 정말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평소 레오제이의 엄청난 팬덤쉽과 제품을 설명하는 그의 컨텐츠를 보면 왜 매번 완판이 되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 왜 이 제품이 필요한지에 대해 아주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준다. )


하지만 이러한 큰 성공과는 반대로 실패 사례도 있는데, 노제/하늘/임블리 등의 사례이다. 개인적인 이슈나 과거 행실, 제품에 대한 이슈 등으로 다양하게 일어난 이슈로 크게 실패한 사례이지만 사실 이러한 이슈가 생기기 전까지도 이들은 다른 인플루언서들처럼 큰 광고 효과를 보고 있었다.



실제로 위 예시처럼 큰 이슈가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실패한 사례는 크게 찾기가 어려웠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면 인플루언서의 진정성 부족 / 인플루언서에 대한 컨트롤 어려움 / 기타 외부적인 리스크 등으로 다양한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이러한 위험 요소를 없애면서 기존 성공 요소를 가져가는 방법으로 몇 가지 나온 방안들이 최근 등장하고 있다.


- 임플로이언서 ( 내부 인플루언서)

- 가상 인플루언서


위 예시가 그 방안이다. 실제 최근 기업 내부에 끼가 있는 직원들이 내부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매체에서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홍보 효과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5월쯤 나스에서 버츄얼 휴먼 (가상 인간)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경을 하러 간 기억이 있다. 해당 라이브는 색다른 라이브 진행 내용으로 8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 기존 인기 라이브 방송의 평균 뷰가 40~50만 )


위 두 가지 방안으로 실패 사례의 리스크에 대한 대응은 가능하겠지만, 아직까지는 메가 인플루언서에 대한 효과에 대체되기에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현재 많은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새롭게 변화될 여지도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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