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태홍 Oct 26. 2022

인텐트(intent) 마케팅

어센트코리아 외부 강의


지난 주 사무실로 SEO관련 외부업체(어센트코리아)에서 교육이 생겨 본사 출근일은 아니지만, 부지런히 출근을 하여 들은 내용이 있어 두서없이 받아 적은 글들을 정리하여 보고자 한다.




인텐트(intent) 마케팅

특정 서비스나 제품을 채택, 구매 또는 소비하려는 소비자가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표현한 의도를 기반으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마케팅하는 것이다.




한국,일본, 중국의 디지털 환경은 아주 다르다. 그 이유는 각 국가별로 사용하는 주요 검색 채널 사이트가 상이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네이버를 사용 중이고, 미국은 구글을 사용 중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구글의 비중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나만 해도 정말 정보를 찾기 위한 검색은 구글로도 추가 검색을 항상 하는 편이고 대학교 때 과제를 위해서는 항상 구글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모아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구글은 광고 영역보다 오가닉 영역에서의 트래픽이 훨씬 더 높다. 따라서 구글의 비중이 늘어난 다는 것은 오가닉 영역에서의 고객 접점이 늘어난 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구글이 이렇게 점차 비중을 늘려가고 종국엔 메인 검색 엔진이 된다는 가정하에 앞으로의 상황은 북미 상황을 통해서 예측해 볼 수 있다.


 실제로 북미는 구글 오가닉 영역의 트래픽이 많아지며, 광고 예산보다 오가닉 예산에 더 많은 비중을 쏟는 기업들이 대부분이 자리 잡게 되었다.  이전 글에도 잠시 작성하였지만 IOS 업데이트로 퍼포먼스 영역의 성과가 낮아지면서, 이러한 검색 광고, 빅 채널 배너의 광고가 다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카드 사용 내역, 소비자 관찰, 서베이, CRM, FGI&FGD 등의 방법은 통해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였지만, 해당 데이터들은 대부분 일부분의 데이터를 나타내거나 편향된 데이터의 한계가 존재하였고,  그러한 부분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고객 검색 데이터이다.



"누구나 거짓말은 하지만 검색에서는 진실하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게 들은 문장이다. 이 단어를 듣고 내 경험으로도 또 다양한 사례들로 이 단어가 맞는지 고민을 해보았고, 이 말이 꽤나 일리가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남들에게 부끄러워서 말도 하지 못할 다양한 고민들을 우리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답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아주 상세하게 검색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19년도부터 구글에서는 BERT알고리즘을 통해 우리가 검색하는 질문의 의도를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예전에는 검색을 하면 링크만 나왔지만 지금은 명확한 답을 제시하여 준다. 이러한 검색 환경의 발달로 특정 제품들에 대한 로열티가 급격하게 내려갔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고 한다. ( 화장품도 포함 )



이러한 환경에서 실제 우리가 준비해야 할 내용들은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내용은 추가적인 글에서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작가의 이전글 온라인 유통 채널별 특성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