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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rawingmom Jun 08. 2022

껌딱지

기쁨이는 순한 아기다.
심하게 보채지도 않고, 징징 거리지도 않고, 잘 웃고, 잘 잔다.
내가 이런 아이를 낳았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단, 낮잠은 엄마가 옆에 딱 붙어있지 않으면 바로 눈을  뜬다.

그래서 낮잠시간은 강제 휴식시간.
물론 오빠들이 e학습터와 공부에서 자유로운 주말에만 해당되지만.......

내일부턴 낮잠을 위해 등과 허리님이 또 수고하셔야겠다.

(이렇게 꿀 같은 휴식시간 요상하게 책은 안 보고 폰을 보게 된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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