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디지털 마케팅, N잡, 소셜미디어 온라인, 공동구매
내 유투브 알고리즘만 그런것인지, 아니면 요즘 트랜드가 부업의 시대다 보니 다양한 N잡을 벌 수 있는 콘텐츠 노출이 많은건지 유독 이러한 콘텐츠들이 내가 시청하는 알고리즘에 많이 뜨곤 한다.
나는 온라인 MD 3년, 온라인 소셜미디어 마케팅 분야에 발을 딛은 지 약 1년이 안된 이 시점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현실과 그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글로 담아 보게 되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 분야는 요새 각광 아니 포화가 된 사업 중에 하나이지만 지속적인 미디어에 발달로 인해 지속되는 시장성 더 나아가 각 종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도 잇달아 공동 구매라는 구매 특이점 부분을 살려 소비자의 판매욕구를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는 지속성이 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인플루언서 중계 혹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부업으로 했을 때 정말 그 만큼 단 기간에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가에 대한 온라 인속 수많은 강의와 현혹적인 영상에 대한 부분에 대해선 다소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브랜드사 소속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도 해보았고, 개인적인 프리랜서로도 지속하고 있는 현직 업종에 있는 사람으로서 단기간 수익 그리고 부업으로 몇백을 준다는 말은 다소 허황된 정보인 것 같다.
그렇다면 왜 허황된다고 생각할까..?
우선적으로 인스타그램 혹은 유투브 인플루언서들은 생각보다 많지만 나와 함께 그리고 연계를 해줄만한 브랜드 상품과 딱 맞고 선호하는 인플루언서 찾는 건 사막의 바늘 찾기다.
모든 인플루언서들은 각기 자신만의 컨셉이 있고, 이러한 컨셉의 색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단순히 가격만 좋다고 그들에게 수익만 안겨준다고 공동 구매를 진행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중계를 해줄 만한 브랜드사를 찾는 것 + 내가 중계를 해줄 상품을 판매할 인플루언서를 찾는 것부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하자마다 바로 수익이 난다, 한 달 이내 수백만 원 벌었어요." 라는 것에 현혹되어 시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하고 있는가?
프리랜서로 홀로 독립선언을 한 나는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몰라 현재 길을 찾고 있다.
당장 현실적으로 먹고 살기 위해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에 +@을 곁들일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단순히 중계 수수료만 받는 게 아닌 컨설팅 개념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한 온라인 판매 기획도 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랜서로도 해볼 만하지 않아서 시도를 해보고 있는 중이다.
다만, 이 업도 쉽지 않다. 그래서 진심으로 그냥 단순하게 부업으로 얼마 벌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시작하면 씨게 뒤통수 한데 맞고 아무것도 못건지고 그냥 온라인 강의비만 낭비할 수 있다. 요새 전자책이나 자동화 수익에 대한 정보를 판매하는 부분이 갈수록 많은데... 누가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정말 돈 버는 비법은 내 자식한테도 알려주지 않는다."
정보가 너무 다양한 디지털화 시대지만, 온라인에서 떠드는 영상과 콘텐츠만으로 모든 걸 다 믿진 않았으면 좋겠다. 시도는 해보되, 기대는 하지말고 일부분은 스스로 헤쳐 나아가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