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장꾸 Nov 17. 2021

Nature of the sea 텀블벅 오픈!

첫 텀블벅 펀딩 일지


10월부터 텀블벅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목포에 살면서 바다에서 시간을 참 많이 보냈는데 그 시간들이 그냥 휘발되는 것이 아까워 목포 바다를 찍어 엽서북과 포스터, 자석 책갈피를 만들었다. 예쁘고 다양한 바다의 모습을 담기 위해 며칠 동안 여러 바다를 돌아다녔고 한 번 가면 몇 시간을 앉아 사진만 찍었다.


사진을 찍고 어떤 사진을 어떤 형태로 제작해야 할지, 어느 업체에 맡겨야 할지, 어떤 종이를 써야 할지, 단가는 어떻게 해야 할지, 텀블벅 상세 페이지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포장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결정했고, 엽서북 디자인과 각종 목업, 텀블벅 상세 페이지 레이아웃은 함께 사는 하우스메이트가 도움을 줬다.


애초 10월 말을 생각했는데 역시나 일정은 미뤄졌고 11월 15일에 펀딩을 오픈 했다. 계속해서 미루면서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그래도 더 좋은 제작물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꾹 참고 미뤘다. 결과적으로 일정을 미루고 더 좋은 제작물을 만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텀블벅 펀딩 링크: https://link.tumblbug.com/i1jp0UKNflb

엽서북 목업
엽서북에 들어가는 이미지 일부
엽서북에 들어가는 이미지 일부


엽서북은 아직 샘플 작업 중이라 실물이 없다. 이번 주쯤 제품을 받아 촬영해서 올릴 예정!


자석 책갈피
양면이 달라 활용도가 더 좋다





개인적으로 자석 책갈피를 가장 많이 사용할 것 같다. 책에 자석 책갈피를 꽂아두면 그냥 기분이 좋다.



A2 포스터 - 물고기


A2포스터 - 물방울


A2 포스터 - 별무리


A2 포스터 - 짙은 일렁임



몇 백 장의 사진 중 셀렉된 20장의 사진의 느낌이 모두 달라서 마음에 든다. 펀딩은 12월 5일까지만 진행하고 그 이후는 가격을 올려 팔 예정이니 혹시나 마음에 드는 사람은 펀딩 기간 동안 구매하시길! �


텀블벅 펀딩 링크: https://link.tumblbug.com/i1jp0UKNflb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