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akeryoung Oct 30. 2023

2년 목표 세우기

아주 큰 현실적인 목표 

최근의 나는 정답이 없다는 생각, 일종의 허무주의에 빠져 목적과 목표를 찾지 못했다. 어떤 일을 해야할지 동기부여를 찾기 힘들고, 동력을 얻기 힘들었다. 조금씩 적응해 나가고 있지만 ,더욱 명확한 동기부여와 동력을 얻기위해 나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해 글을 쓴다. 그전에 이것은 자명한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최근의 생각으로 내린 결론은, 세상에 정답은 없지만 내가 믿을 것을 하나 정해야하고, 그것이 꼭 정답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믿는다는 것은 "무언가를 어떻게 실천할지 정하는 것"이다. 성공의 열쇠는 잦은 실천과 회복탄력성에 달려있다. 그것을 위해 내가 어떤 것을 믿는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고, 실패했을때 내 믿음을 조정 할 수 있다. 그렇게 회복탄력성을 얻고, 조정된 믿음으로 다시 실천 할 수 있다. 꾸준히 실천하면 결국 성공한다. 


 먼저, 나는 어떤 삶을 살고싶은가? 그런 방향성에 있어서 내가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목표는 무엇인가? 이전에 지역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퍼플클립을 만들때는 세상에 끼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이 목표였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초연 할 수 있을 만큼 절대적인 가치는 아니었다. 내가 지속하지 못한것이 그 증명이다. 방향성을 유지하되 조금 더 가까운 목표를 잡는 것이 현실적이다. 현실적이라 하는 것은, 그 목표를 이뤘을때 내 재무적, 정신적, 신체적 상황이 안정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지속 할 수 있으므로. 그래서 나는 내 새로운 목표를 "2년안에 하루 2시간의 헌신으로 월 2억 순수익을 만들어낸다" 를 목표로 정한다. 하루 2시간인 이유는 최소한의 캐시카우를 만드는데 내가 쓰고싶은 시간이고 월 2억인 이유는, 그정도 돈이라면 내 생활, 소비수준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조금 더 숭고하고 고귀한 목표를 향해 도전하기 위한 자본금을 축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귀한 목표에 좋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힘이있다. 


 목표를 이루기위해  필요한 것은 하루하루 그 목표를 상기시키는 것과,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루틴이다. 하루를 소중히하자. 하루하루시간을 계획하고 회고하자.

 먼저, 건강루틴이다. 몸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기본이다. 매일 6시 반에 기상하고 저녁 10시 반에 취침한다. 혹여 늦게 취침하더라도 기상시간은 무조건 지킨다. 그리고 낮잠을 잔다. 운동은 수, 금 오전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자기전, 기상후 30분은 명상한다. 

 둘째, 계획 루틴이다. 하루를 소중히 하기 위해 매일 자기전 다음날의 스케줄과 할일을 적고 잔다. 그 노트는 계속 들고 다닌다. 일주일이 지난 토요일 오전 7시에 한주루틴을 회고한다. 회고에 구체적으로 어떤것을 회고할지도 앞으로 회고에서 명확히 정하도록한다. 회고를 통해 내가 목표를 향해 잘 나아가고 있는지, 부족한점은 무엇인지 잘한것은 무엇인지 Keep Problem Try 를 작성한다. 

 셋째, 글쓰기 루틴이다. 매일자기전에 다음날 할일을 노트에 쓰고, 매주 토요일 회고는 글로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포스팅한다. 

 넷쩨, 하루 2시간씩 캐시플로우 만드는 것에 투자한다. 


 그리고 

"2년안에 하루 2시간의 헌신으로 월 2억의 순수익을 만든다" 는 목표에 있어서 지금 팀에 쓰는 시간이 가지는 의미는. 

1. 지금 팀에서 하는 일을 내가 본질적으로 하고자하는 숭고한일에 가깝다. 하지만 역시 스타트업 내부에서도 숭고한 의미보다 생존을 먼저 생각하고있다. 내가 다른일을 하더라도 겪을 일이다. 배우는 것이 많다. 

2. 비즈니스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현재 우리팀은 비즈니스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있다. 그런부분에 참여하면서 비즈니스 역량을 키울 수 있다. 

3. 최소한의 안정.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일하면서 최소한의 고정수입이 있다. 이것은 나에게 다른 리스크를 감당하게 하는 안정을 준다. 




작가의 이전글 친구 만들기 어렵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