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이상 계획하기가 어렵다.
오늘 무슨 이유인지 머릿속이 복잡했다.
19일에 치앙마이에서 돌아온뒤 약 12일동안 앱을 하나 만들었다. Calyn AI 라는 서비스인데,
이걸 진짜 제대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자연스럽게 구전되는 그런 서비스를 한번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만들고있다.
그러면서 X, Thread, Linked in 에 포스팅을 하고있는데, 나랑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점도 많지만, 확실히 distracting 되는게 있는 것 같다. 만들 수 있는 것이 너무 많고, 해볼 수 있는게 너무 많아서 그런 가능성을 무시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뭔가 하나를 쭉 밀고 나가는게 필요한데.
이번주엔 Calyn AI 를 내 기준 별점 4개정도 앱으로 만드는 걸 목표로한다.
그리고 Running coach 기능은 루나런클럽에 바로 적용하기 전에 반응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4시간 안으로 만들어서 런칭해보자.
고러닝 콘텐츠는 기존에 하던대로 리믹스를 해서 그대로 올리자. 단, 일주일에 3개정도로 조금 줄여서 올려서 2주일에 한번 리믹스를 예약걸어두면 되도록하자. 목표는 계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하고.
할게 많으면 마음이 복잡하다.
한가지에 집중하는게 필요한 것 같다.
직관에 따라서 지금 당장 하고싶은 일들을 마무리하는 것 좋은 것 같다.
그런데 그런 경우 보통 여러가지 일을 하기보단 한가지일에 집중해서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지금처럼 여러가지 생각이 들땐 어떻게 해야할까?
역시 효율이 가장 좋도록 한가지 일에 집중해야할까. 버릴 건 확실히 버려야 하는걸까. 일주일에 2시간 정도 투자하면 계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일주일에 4시간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 할 수 있다면 하는게 맞지 않을까? 그럼 그냥 하루정도 컨텐츠 유지하고 새로운 걸 시도하는 시간으로 쓰는 건 어떨까?
내일이 월요일이니, 내일만 일단 그렇게 써보자.
그럼 내일은 고러닝 콘텐츠를 올리고, 러닝 코치기능을 먼저 만들어보자. 4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