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였기에 해낼 수 있었던 우리들의 이야기
디카시 공저 3기까지 완료를 하고 개인디카시집을 도전했던 네 분의 수료식을 했다.
딱 1년 만에 공저 책 4권과 개인 책 4권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그저 열정 하나로 만 시작된 일이었다. 그리고 혼자가 아닌 셋이었기에 용기를 내서 일단 저지름을 할 수 있었다.
디카시 공저를 함께 하다 보니 더 열심히 학업에 충실할 수 있었고 디카시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학상장'이라 했던가!
역시 가르치는 것이 최고의 공부(성장)가 되었다.
차정환 선생님은 개인 책을 준비하면서 '내가 무리를 했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때때로 버거움을 느꼈다고 하신다. 하지만 결국 해내고 나니 누가 내 책을 읽어주지 않더라도 나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는 성취감이 크다고 소감을 말씀하셨다.
혼자였다면 해내지 못했을 일인데 세 분의 도움과 함께 하신 분들 덕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낼 수 있었다며 기쁨을 표현하셨다. 다른 회원들의 등록 소식에 아름다운 질투마저 일어 그것도 계속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한다.
김상덕 선생님은 디카시를 처음 공부하면서 운전 중 신호등에 결렸을 때조차 디카시 생각에 시를 짓는 열정을 보이셨다. 그러나 카페의 이전 등으로 삶이 바빠지면서 잠시 디카시를 멀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최정환 선생님 말씀처럼 다른 회원들의 등록 소식에 마음이 바빠지고 나도 해내야겠다는 다짐을 더 하게 되었다고 하신다.
꾸준히 써놓은 디카시가 있었기에 12월이 가기 전에 꼭 등록을 하겠다고 하신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감기가 심한 상태에서도 전주까지 와서 지도해준 나에게 감사한다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유인숙 선생님은 이미옥 선생님께서 던져주신 말을 늘 가슴에 품고 사셨다고 한다.
그것은 "선생님은 말씀한 것은 다 이루어 내시는 분이잖아요."라는 말이었다.
또한 차정환 선생님의 성장을 보고 자극을 받고 나도 얼른 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한다.
마음을 다잡고 18일부터 26일까지 새벽까지 잠과 싸우며 작업을 하셨고고 결국 해내셨다.
"나는 K 장녀야! 나는 해내는 사람이야."
이번에 개인 책을 낸 것을 계기로 올해가 가기 전에 한 권 더 개인 책을 등록하겠겠다는 목표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신다.
혼자가 아닌 함께였기에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올해 이렇게 공저 4기와 개인 책 1기 과정을 마치며
내년에 준비하고 있는 과정(디카 에세이)을 소개했다.
뭔가를 해냈다는 기쁨과 성취감
그리고 나만의 결과가 아닌 함께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뿌듯하다.
내년에도 디카 시공 저 4기와 디카 에세이 강의를 진행한다.
2025년 1월 8일 시작
관심 있으신 분들의 문의를 기다립니다.(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의 말씀^^
할 일이 있다는 설렘을 즐겨봐요.
우리는 희망입니다.
2024년 알찬 열매를 잘 맺었습니다.
2025년에도 더욱 알찬 열매를 맺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