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지나친 사용을 경고
얼마나 아파해야 내 고통 알아줄까
숨소리 가빠지고 피부는 썩어간다
지구는 살고 싶다고
오늘도 부르짖네
피서객 떠난 자리 남겨진 플라스틱
색색의 용기들이 모래 위 나뒹군다
바다는 몸살을 앓고
생명을 잃어간다
아무런 생각 없이 막 쓰는 일회용품
후손이 누려야 할 자연이 아파한다
받은 것 잘 지켜내어
그대로 물려주자
이제는 이별할 때 이쯤에서 헤어져
너와의 추억들은 맘속에 남겨둘게
다시는 만나지 말자
그동안 고마웠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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