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시작할 때, 기대감과 용기를 주는 책
금요일 퇴근 후에 신논현역에서 내려서 교보문고 강남점에 들렀어요. 평소 읽고 싶었던 책으로 찜해두었던터라 바로드림으로 바로 구매했습니다. 책은 술술 읽혔어요.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공감이 많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또, 신기했던 경험을 했는데 책을 읽을수록 설레는 감정이 생겼다는 점이에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과 용기를 듬뿍 심어주는 책이었어요. 감히, 마법같은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자"라고 저자가 컨텐츠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지금, 1차 원고를 출판사에 넘겨서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빨리 피드백을 받아서 제 책도 세상에 나와서 저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처음에 브런치에 글을 쓸 때에는, '과연 내 글을 사람들이 봐 줄까?'라는 의문 투성이인 상태로 시작했어요. 그런 의심을 일단 거두고 글을 계속 써내려간 덕분에 112명의 소중한 분들이 저의 브런치를 이렇게 구독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저의 이야기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꾸준히 기록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오랫동안 소장하고 싶은 책을 발견해서 기분 좋은 일요일 저녁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하는 분들, 나만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드로우앤드류의 '럭키드로우' 책 서평이었습니다 :)
"만약 공짜로 공유했는데도 소비가 안 된다면 그것은 필요가 충분하지 않다는 명확한 증거다. 반대로 진짜 필요한 아이디어라면 수많은 사람에게 주목 받게 될 것이다."
"메시지를 전할 자격은 자신이 살아온 과거, 현재 또는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서도 찾을 수 있다.
만약 스스로 사회적 증거가 부족한 것 같다면, 우선은 지금 가장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대상을 꾸준히 기록하는 일부터 시작해보자."
- '럭키 드로우'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