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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n Cha Feb 16. 2024

겨울 지리산

겨울 당신 한껏 안으려 힘찬 새벽을 올라  

뽀오얀 당신에게 포근히 안겨 내려옵니다   

내가 당신을 힘차게 안아 담는 것과  

당신이 나를 부드러이 감싸 주는 것이

마냥 하나라는 걸 깨닫는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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